유난히 춥던 겨울 저녁. 오르막을 올라가던 쓰레기차에서 쓰레기 두 포대가 떨어졌다.
터진 쓰레기를 다시 다 주워 담으시고 혹시나 뒤에 오는 차에 방해될까 주변 정리까지 싹 다 하신 청소부 아저씨.
하루 할당량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교통 체증이 적은 밤에 근무를 시작한다. 밤이면 날씨도 더 추워지고, 잘 보이지 않아 위험할 텐데... 부디 사고 없으시길.
매일 밤 너무 고맙습니다! 근데 업무를 낮에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밤에 너무 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