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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이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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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춥던 겨울 저녁. 오르막을 올라가던 쓰레기차에서 쓰레기 두 포대가 떨어졌다.

터진 쓰레기를 다시 다 주워 담으시고 혹시나 뒤에 오는 차에 방해될까 주변 정리까지 싹 다 하신 청소부 아저씨.

하루 할당량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교통 체증이 적은 밤에 근무를 시작한다. 밤이면 날씨도 더 추워지고, 잘 보이지 않아 위험할 텐데... 부디 사고 없으시길.

매일 밤 너무 고맙습니다! 근데 업무를 낮에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밤에 너무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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