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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목요언론인클럽 곽영지 회장,  TJB 조혜원 기자,  오마이뉴스 장재완 기자, 유진환 기자상 심사위원
 왼쪽부터 목요언론인클럽 곽영지 회장, TJB 조혜원 기자, 오마이뉴스 장재완 기자, 유진환 기자상 심사위원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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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장재완 기자와 'TJB'(노동현, 조혜원, 이은석, 심재길 기자)가 (사)목요언론인클럽이 수여하는 3분기 '목요언론인상 이 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목요언론인클럽은 14일 오후 3시 클럽 사무실(중구 계룡로)에서 기자상 수상식을 개최했다.

장재완 기자(대전 충청팀 기자)는 '용가리 과자 먹고 위에서 구멍' 기사로 상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질소 주입 과자를 먹은 뒤 위에 구멍이 나는 피해를 본 어린이의 실사례를 보도해 제도적 방지책 마련은 물론 식품 안정성에 경종을 울렸다"고 평했다.

장 기자는 "식품 안전의 문제를 새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장 기자는 지난 7월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 수여하는 '대전충남 민주언론상'을 받았다. 지난해 11월부터 헌재의 탄핵 결정이 있었던 지난 3월 9일까지 60일 간의 대전 촛불 현장의 전 기간을 꼼꼼히 보도한 공로였다.

이날 방송 부문 기자상은 'TJB'(대전방송)의 '대전도시공사 사장, 거짓 병가 내고 재취업 시도' 취재팀이 받았다.

세부 밀착 취재로 박남일 전 대전도시공사 사장의 실종된 직업 윤리를 밝히고 광주 도시공사 사장에 재취업하는 것을 막는 데 기여한 보도였다.

취재팀을 대표해 시상대에 선 조혜원 기자는 "의미 있는 보도를 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요언론인클럽은 1982년 강제해직된 충남도청 출입 기자를 중심으로 '목요회'로 출발해 분기별 목요언론인상 수여, 언론인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지역 언론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태그:#목요언론인클럽, #기자상, #장재완, #T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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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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