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미국에서는 배달 음식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예외적으로 배달 가능한 음식이 피자입니다. 대부분 자동차를 이용해 배달하는데 이 시장에 무인배달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자동차 회사인 포드와 피자 프랜차이즈인 도미노 피자가 의기투합한 결과입니다. 두 회사는 미국 미시간주 남동부에 있는 도시 앤 아버에서 자율주행 배달 차량 시범 운용에 들어갔습니다.

무작위로 선택된 고객이 피자를 주문하고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하면 자율주행차로 배달됩니다. 도착 안내 문자를 받은 후 차에 설치된 태블릿에 번호를 입력하면 창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보온보관함에서 피자를 꺼내 가면 됩니다. 이 시범 운용에는 엔지니어가 탑승해 피자를 받는 사람들의 반응을 주로 살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드는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음식 배달에 대해 고객의 시각을 조사하고 이해하는 첫 발걸음으로 이 연구는 양사 모두에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주문한 고객 입장에서는 밖에 있는 차에 가서 피자를 가져와야 하는 번거로운 부분도 있을 듯합니다. 다음에는 동승한 로봇이 문 앞까지 가져다줄 피자를 기대해봐도 될까요?

피자 배달 자율주행 차량
 피자 배달 자율주행 차량
ⓒ 포드

관련사진보기




태그:#피자, #포드, #도미노피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피클 추천콘텐츠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