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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이 불안하다. 안심하고 먹을거리가 많지 않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전작 조작 식물'(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도 한 몫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식용 GMO 수입 1위 국가다. 2015년 기준으로 GMO 수입량은 1023만 7000톤이었고, 가축 사료용을 빼고 사람이 먹는 GMO 식품은 총 214만 5000톤이었다.

국민 1명이 1년 동안 먹는 GMO 양은 엄청나다. 2014년 기준으로 국민 1인당 1년 동안 섭취한 양은 GMO 옥수수 22kg, GMO 콩 21kg으로 총 43kg이나 된다. 우리나라는 GMO 종주국인 미국 다음으로 많다고 한다.

한살림경남소비자협동조합은 최근 GMO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정미 경남한살림 GMO특별위원장은 "GMO 우려가 있는 가공식품은 가급적 피하고, 식량주권과 먹을거리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공부해야 하며, 토종씨앗 지키기를 해야 한다고 했다.

대개 소비자들은 GMO에 대해 잘 모른다. 이에 <오마이뉴스>는 박정미 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이다.

"글리포세이트, 한국인들이 절대 몰라서는 안 되는 물질"

- 간단히 말해 GMO가 무엇인지.
"유전자 조작 작물이다. 유전자 변형 기술을 통해 재배된 작물을 가리킨다. 과학자들이 밝혀낸 인간과 식물, 동물, 박테리아 등 생명체별 유전자 지도(DNA)가 바탕이 된다. 어떤 생명체의 유전자 지도를 보고 제초제와 살충제, 병충해, 추위 등에 강한 유전자를 잘라내어 다른 생물체의 유전자에 붙여서 새로운 품종을 만드는데 이것을 GMO라 한다."

- 'LMO'도 있던데, GMO와 어떻게 다른지.
"LMO(Living Modified Organism)는 현대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생물체를 말한다. 기존 GMO와 같은 의미지만 살아서 생식 또는 번식이 가능함을 강조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GMO는 LMO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LMO와 LMO를 이용하여 제조·가공한 것까지 포함한 유전자변형조합체다."

- 그러면 '씨없는 수박'이랑 방울토마토, 호박고구마도 GMO인지.
"GMO가 아니라 전통적인 육종 기술로 만든 품종이다. 전통육종은 같은 종이나 가까운 종끼리 여러 세대에 걸쳐 교배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 언제부터 GMO 식품이 세상에 나왔는지.
"최초의 GMO는 1983년 승인된 몬산토의 '소성장 촉진 호르몬'이다. 농산물에서는 1994년 넙치의 유전자를 넣은 '무르지 않는 토마토'를 시작으로 개구리 유전자 콩, 뱀과 원숭이의 유전자를 가진 콩 등이 출시됐다. 1996년 몬산토의 GMO 콩 '라운드업 레디'를 출시하고 상업화가 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 GMO 작물 중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라운드업 레디' 작물이란 무엇을 말하는지.
"GMO작물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가장 많이 생산되는 종류는 라운드업 레디(Roundup‐Ready) 작물이다. 라운드업 레디라는 것은 라운드업이라는 제초제를 뿌려도 죽지 않는 작물을 말한다.

한국이 수입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GMO 작물은 라운드업 레디이다. 몬산토가 개발한 라운드업 제초제는 모든 식물을 죽일 수 있지만 GMO 작물은 죽지 않는다. 글리포세이트 내성을 가지도록 유전자가 조작되었기 때문이다. 라운드업 레디는 만들어질 때부터 독을 품었다.

제초제가 범벅이 된 화학물 폐기장에서 살아남은 박테리아를 유전자에 삽입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몬산토는 GMO 씨앗 '라운드업 레디'와 제초제 '라운드업'을 함께 묶어 팔고 있다. 라운드업 제초제의 주성분이 '글리포세이트'인데 세계의 모든 사람, 특히 한국 사람들은 몰라서는 절대 안 되는 물질이다. 한국 사람한테는 이미 피해를 주고 있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민족이 회복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치닫게 할 최악의 '독'인 것이다."

- 제초제 주성분 글리포세이트가 어떤 물질이며 얼마나 위험한지.
"세계보건기구가 'IARC(국제 암연구소 2급 발암물질)로 판정했다. 클리포세이트 성분은 작물의 세포까지 흡수된다. 몸에 들어가면 중금속처럼 사라지지 않고 서서히 질병을 일으킨다.

미국 '낸시 스완스'라는 과학자가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질환 22가지를 추세를 통해서 타임라인을 통해 비교분석 논문발표를 했다. 치매, 자폐, 비만, 아토피 등이 어느 시점부터 증가하게 되었고, 글리포세이트가 그 해 뿌려진 용량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해보니, 1996년에서 1997년 후반부터 증가했다. 글리포세이트가 그 해 뿌려진 용량 90%가 매칭이 된다고 한다. 99% 매칭이 이루어지는 것은 치매와 자폐라고 한다.

한국은 자폐 1위 국가이고, 식용 GMO 수입 1위인 나라라는 걸 생각해보면 된다. 글리포세이트는 다른 성분과 섞여있다 세포 안에 스며드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씻거나 얼리거나 가열을 해도 분해가 되지 않는다. 글리포세이트가 콩과 옥수수에 많이 들어있다."

- GMO 작물의 유해성에 대한 실험 결과가 있는지.
"가장 세밀한 독립적인 연구는 프랑스 칸대학 세라리니 교수팀의 'GMO 연구 결과'인데 2013년 과학저널(Journal of Food and Chemical Toxicology)에 실렸다. 그 연구 발표는 몇 가지 점에서 아주 중요하다.

첫째는 GMO에 대한 종전의 연구들은 90일 동안에 걸쳐 진행됐는데 세라리니 교수의 주장은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기에는 이 기간이 너무 짧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세라리니팀은 2년 동안 실험실 쥐한테 라운드업 레디(Roundup‐ready) 옥수수를 먹였다.

둘째는 종전의 연구들은 독성에 예민한 어린 쥐들이 아니라 그 실험에서는 성숙한 쥐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것이다. 셋째는 내장기관의 문제는 자세히 측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험결과는 GMO를 먹고 자란 쥐들은 GMO를 먹지 않은 대조군보다 2~3배 더 빨리 죽고, 종양이 더 많이 생기고 간과 신장, 뇌하수체 등에 심각한 문제도 생겼다. 그 팀이 발견한 것은 GMO를 먹고 자란 쥐들의 경우 내분비 교란 때문에 생기는 질환들이었다. 그런데 한국은 이 라운드업 레디 옥수수를 엄청나게 많이 수입하고 있는 것이다.

세라리니 교수팀의 또 다른 중요한 공헌은 또 있다. 팀은 제초제가 뿌려진 옥수수와 뿌려지지 않은 옥수수를 분별해서 실험을 했는데 제초제가 흡수되지 않은 GMO 옥수수가 종양을 일으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GMO 옥수수 자체의 변형된 유전자만으로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라리니 교수팀은 유전자조작 식품의 두 가지 독(변질된 단백질과 라운드업)이 신체에 일으키는 현상을 분리해서 조사, 중대한 결과를 도출해낸 것이다."

GMO를 먹고 자란 쥐들의 종양(자료, Sealini).
 GMO를 먹고 자란 쥐들의 종양(자료, Sealini).
ⓒ Seal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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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O의 희생양이 '아르헨티나 차코' 지역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던데 무엇인지.
"클리포세이트의 위험성은 오랜 기간 노출된 사람들의 잔병을 통해 확실해진다. 아르헨티나는 1996년부터 GMO 콩을 재배한 세계 3대 농경지의 90%이상에서 GMO 콩을 재배해 왔다. 비행기로 글리포세이트가 살포되어 사람들이 직접 맞기도 했으며 식수도 오염되었다. 제초제에 내성이 강화된 잡초와 해충이 나타나면서, 1996년 2만여 톤이던 제초제 사용량은 2008년에 그 10배인 23만톤으로 급증했다.

GMO 콩을 재배한 지 10여년이 지났을 때부터 불임, 유산, 사산, 암, 종양, 뇌성마비, 다운증후군, 지적장애, 면역체계결핍증, 내분비질환 등 수많은 질병이 급증했다. 특히 신생아의 30%가 기형아였으며, 국민들이 사용 금지를 요구했으나, 아르헨티나 정부는 GMO 콩이 연간 농산물 수출액의 50%라는 이유로 거부하고 있다."

- 전 세계 경작지 가운데 몇 % 정도가 GMO인지.
"현재 전 세계에서 재배가 승인된  GMO는 27개 작물 357개 품목에 이른다. 재배면적은 1996년 상업화 이후 100배 이상 증가해 28개국 재배면적은 1억 7970헥타르로, 전 세계 모든 작물 재배면적(3억 6400헥타르)의 49%에 이른다. 전체 GMO 생산의 90%가 상위 5개국(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캐나다, 인도)에 집중되어있다. 재배 작물의 99.99%는 상위 4개 작물(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이 차지한다."

"쌀이 무너지면 다른 품종도 GMO로 잠식될 것"

- 국내에 수입·유통이 허용된 식품용 GMO 작물은 어떤 게 있는지.
"현재 우리나라는 식용으로 6종의 GMO 작물을 수입하고 있다. 콩, 옥수수, 카놀라(유채), 면화, 사탕무, 알파파 등이다. 주로 미국(49%), 브라질(26%), 아르헨티나(17%) 등에서 수입해 온다."

- 우리나라  GMO 수입량은 얼마나 되나.
"2015년 기준으로 GMO 수입량은 1023만 7000톤이다. 국내에 들여온 GMO 중 가축 사료용을 빼고 사람이 먹는 GMO 식품은 총 214만 5000톤이었다. 이는 2톤 트럭으로 107만대에 달하는 규모다. 농업사료용이 79%, 식용이 21% 정도가 수입된다.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은 전체 23.6%이고, 쌀 86.1%, 보리쌀 17.3%, 콩 10.3%, 옥수수 0.9%, 밀 0.7%에 그친다."

- 한국이 식용 GMO 수입 1위라고 하던데 사실인지.
"한국은 식용 GMO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다. 일본이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인데, 일본은 GMO의 대부분이 동물 사료용으로 활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식용 GMO를 따지자면 한국이 단연 세계 1위다. 만약 유전자조작 작물이 건강에 위험하다면 1인당 GMO 섭취량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한국의 질병 증가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을 것이라고 당연히 예측할 수 있다."

- 우리나라에서 GMO 작물 시험재배지가 있다고 하던데 몇 군데 정도이며 어떤 작물을 시험 재배하고 있는지.
"정부 산하 5개 기관에서 8품목을 재배하고, 공공·민간연구소 21개 기관에서 19개 품목을 시험재배하고 있다. 전체 26개 기관에서 23개 품목에 대한 GMO 시험재배 중이다. 콩, 옥수수, 고추, 벼, 사과, 수박, 참박, 갯잔디, 감자, 국화, 고구마, 알파파, 포플러 등을 시험재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까지 80종의 작물개발과 국내용 육종 소재 5종을 확보 계획 추진 중이라 한다."

- 우리의 주식인 쌀인 벼를 GMO로 개발하고, 시험재배를 한다니 놀라운데 정말 괜찮은지.
"한국은 그동안 GMO 작물을 금지해 왔다. 그런데 세계 최초로 주식을 GMO로 재배하고 상용화하는 나라가 되려고 한다. GMO 종주국인 미국도 주식인 밀에 대해서는 GMO 재배와 판매금지이고, 소비를 금지하고 있다. 한국의 주식인 쌀은 건강한 밥상을 위한 마지막 보루다. 쌀이 무너지면 다른 품종까지 GMO로 잠식 될 것이다."

- 한국 땅에서 자생하고 있는 GMO가 발견된 사례가 있는지.
"GMO 작물 재배가 금지된 우리나라에서 GMO가 자생하는 사례는 수년 동안 발견되어 왔다. 수입과 유통과정에서 허술한 관리로 인해 낙곡된 것이다. 지난 2009년에서 2014년 사이에 전국 59곳에서 옥수수, 면화, 유채, 콩 등 총 184건의 GMO작물이 발견됐으며 이로 인한 생태계 교란이 우려된다."

- 한국 국민 1명이 1년 동안 먹는 GMO 양은 얼마나 되는지.
"2014년 기준으로 국민 1인당 1년 동안 섭취한 양이 GMO 옥수수 22kg, GMO 콩 21kg으로 총 43kg이나 된다. 우리가 삼시세끼 먹는 쌀 소비량이 65kg이라는 걸 감안하면 알게 모르게 정말 많은 GMO를 섭취하고 있다. GMO 종주국인 미국 다음으로 많다."

'종자를 잃어버린 나라' 한국

최근 3년간 업체별 GMO 가공식품 수입 현황(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최근 3년간 업체별 GMO 가공식품 수입 현황(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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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 사료에도 GMO가 들어가는지.
"우리나라는 배합사료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사실상 모든 축산물들이 GMO에 노출되어 있다. 현행 국내에서는 사료에 GMO 원료가 얼마나 사용 됐는지 알 수 없고, GMO 사료로 키운 가축이 도축된 뒤에도 그  고기 속에 잔존해 있는 GMO 성분을 사람이 간접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료에도 GMO 성분 등록과 표시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 현재 시행되고 있는 'GMO 표시제'는.
"표시대상이 식품용으로 승인된 유전자변형작물인 콩, 옥수수, 카놀라, 면화, 사탕무, 알파파 등 6개 작물과, 이를 원재료로 하여 제조 가공 후에도 유전자 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는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이다. GMO 농산물 100%로 만들어진 가공식품도 GMO DNA 단백질만 검출되지 않는다면 필요할 표시가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GMO 옥수수로 만들어진 전분당, 즉 물엿이나 올리고당은 가공 후 GMO 옥수수 DNA나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다. 덕분에 전분당이 들어가는 과자, 빵, 주류, 음료수, 아이스크림에 GMO 표시를 할 필요가 없다.

GMO가 3% 이내로 섞인 농산물은 GMO가 아닌 것으로 간주한다. 비의도적 혼입치 3%다. GMO를 생산, 수입, 유통과정에서 불가피하게 GMO 작물이 섞일 수 있다고 감안하고 표시를 면해주는 제도다. 콩 100알 속에 GMO콩이 3알 이하로 포함된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GMO콩이 아니라고 본다는 것이다.

GMO를 표시해야하는 주체도 제한되어 있다.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을 제조 가공하거나 유통, 판매하는 업체 등이 표시 의무주체다. 일반음식점이나 빵집 등은 제외된다.

그리고 'NON-GMO' 표시 대상이 있다. 수입 유통 승인된 GMO 식품만 'NON-GMO', 'GMO–FREE'라 표시할 수 있다. 'NON-GMO', 'GMO–FREE' 모두 '비의도적 혼입치'를 인정하지 않는다.

- 유전자 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을 경우에만 GMO라고 표시하는 이유는?
"식용유 등은 열처리나 발효 등의 정제 과정으로 유전자 변형 DNA 성분이 남지 않는다. 이런 제품에 GMO 표시를 하면 현재 기술로는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서다."

- DNA 검사 불능으로 표시가 제외되는 것은.
"식용유와 당류(포도당·과당·엿류·올리고당류), 간장, 주류 등이다."

- 한국은 어떻게 '종자를 잃어버린 나라'가 되었다고 보는지.
"우리 밥상에 올라가는 청량고추는 몬산토가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청량고추를 먹을 때마다 몬산토에 로열티를 지급하게 된다.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이 지불한 해외종자 로열티는 연평균 160억원. 그중엔 청량고추처럼 본래 우리 땅에서 나던 종자들도 포함되어 있다. 다국적 기업들은 각국의 종자 기업들을 인수 합병하며 다양한 토종 씨앗과 육종 기술을 사들인 후 로열티를 거둬들인다.

외환위기 이후인 1998년 국내 1위 업체였던 '홍농종묘'가 세계 1위 채소종자 기업인 '세미니스'에 인수 합병되었고, 2005년 몬산토가 세미니스를 인수 합병했다. 청양고추를 보유했던 중앙종묘 역시 1998년 몬산토에 인수됐다. 이런 식으로 무·배추·고추 등 토종 채소종자의 50%가, 양파·당근·토마토 종자의 80% 이상이 외국 기업에 매각되었다. 2012년 국내 기업인 '동부팜한농'이 몬산토 코리아를 인수했지만 청양고추·파프리카·토마토·시금치 등의 품목에 대한 특허권은 여전히 몬산토가 가지고 있다."

- GMO는 안전하지 않다는 것인데, 그래서 요구하는 것은.
"유전자조작식품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 그리고 우리 농업과 생태계를 위해 꼭 해야 한다. 우선 'GMO 완전 표시제' 도입을 원하고, 'GMO 없는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실현'을 원하며, 국내 GMO 작물 시험재배중단과 상용화 중단을 해야 한다."

- 소비자들이 GMO식품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원산지 표기와 GMO 표시를 꼭 확인하고, 수입식품과 수입농산물은 가급적 피하며, 생활협동조합이나 유기농산물 직거래 단체 물품을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GMO 우려가 있는 가공식품은 가급적 피하고, 식량주권과 먹을거리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공부해야 하며, 토종씨앗 지키기를 해야 한다."


태그:#GMO, #유전자 조작 식물, #경남한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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