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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아이와 어디를 가지?"

여름방학 동안 아이와 갈만한 곳이 부모의 최대 관심사다. 어린이도서관을 찾아가기도 했는데 아직 책보단 도서관 안에 놀이방에서 시간을 보낸다. 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이다.

오늘도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낼까 하다가 경기도 산본 중앙공원에 물놀이장이 있다고 들었다. 지역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다행히 제한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물이 무서워서 아이가 만 4세가 되도록 물놀이장에 가본 적이 없는데 도전해보기로 했다. 수영복이 아니어도 괜찮고 여벌 옷과 물놀이 신발이 따로 없이 맨발로 가도 됐다. 외부 신발은 출입이 불가했다. 주변에 탈의실과 샤워장, 모유수 유실, 화장실이 마련되어있다.

월요일은 휴장하는데, 철쭉공원에 또 다른 물놀이장이 있다고 한다.

■ 챙기면 좋은 것들
돗자리랑 긴 팔 래쉬가드 수영복이나 큰 수건을 챙겨와야 한다. 아이가 추워서 덜덜 떠니 꼭 보온해줄 것들이 필요했다. 챙이 있는 수영 모자나 수경을 쓰면 물이 튀겨 눈을 뜨기 힘든 경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 안전사고 주의
물이 있어 미끄러워 기구에 찧어 멍이 들기도 한다. 내가 아이와 간 날은 어떤 아이가 뛰어다니다가 서로 부딪혀서 코피가 나기도 했다. 아이에게 꼭 안전사고에 대해 수시로 말하며 놀게 해야겠다. 어른 출입을 자제해야 하고 안전요원들도 많이 있지만 어린 아기의 경우 부모도 여벌 옷을 챙겨와서 근처에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지역마다 시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장이 있으니 꼭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2시간이 넘도록 아이와 알차게 놀고 왔다.

#경기군포 #산본 #여름방학 #물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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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여름방학, #물놀이장, #군포, #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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