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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비전을 발표하는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
▲ 조규상 대표의 발표 브랜드 비전을 발표하는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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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조규상)는 29일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미디어 설명회를 열어 브랜드 목표를 발표하고 트럭 '뉴 악트로스' 2017년형을 국내에 출시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이날 국내에서 'Trucks you can trust(당신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비전 실현 및 상용차 고객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탑-클래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총 운송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의 극대화를 지향하는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발표했다.

새로운 트럭에 대해 설명하는 다임러트럭코리아 제품 기획 총괄 최정식 상무
▲ 최정식 상무 발표 새로운 트럭에 대해 설명하는 다임러트럭코리아 제품 기획 총괄 최정식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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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이피션시는 차량 보유 및 운영비용, 예기치 않은 사고 비용, 정비에 따른 고객 수익의 기회 손실 최소화 등 모든 영역의 비용을 고려하는 확장된 효율의 개념이다.

조규상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총 운송효율(TTE)을 극대화하기 위해 탑-클래스 제품과 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서비스 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형 뉴 악트로스
▲ 뉴 악트로스 2017년형 뉴 악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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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각종 첨단 사양을 탑재한 뉴 악트로스(The new Actros) 2017년형은 로드 이피션시를 구현하기 위한 상징적인 모델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은 이미 뉴 악트로스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유럽 24개국에서 실제 운송 연비 비교 테스트 'Fuel Duel'를 시행하고 있다. 누적 1380만여km, 총 2800여 차례의 실 연비 테스트 결과 경쟁 모델 대비 90% 이상의 승률을 보이며 평균 12.5%의 뛰어난 연비 효율성이 입증한 바 있다.

2017년형 뉴 악트로스 실내
▲ 뉴 악트로스 2017년형 뉴 악트로스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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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악트로스 2017년형은 6x2 트랙터 6개 모델과 6x4 트랙터 4개 모델 등 모두 10개 모델로 구성됐다. 6x2 2017년형은 출력이 최고 30마력 높아지고, 연료 효율은 최대 6% 향상된 2세대 엔진과 장거리 주행 시 연비와 운전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지형 예측형 크루즈컨트롤(PPC)을 적용했다. 

여기에 액티브 브레이크어시스트 4(ABA 4)와 차선이탈방지시스템, 다기능 컨트롤 키, 무시동 히터, 무시동 에어컨 등을 추가했다. 

Long Distance Haulage. New Actros 2015-03 <촐처=Daimler AG>
 Long Distance Haulage. New Actros 2015-03 <촐처=Daimler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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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대 877마력의 추가 보조제동력을 제공하는 고성능 엔진브레이크(HPB)와 워터 리타더(Water Retarder) 등 보조제동시스템, 후진 주행 시 사각지대를 줄여주는 광각조절미러(Maneuvering Mirror)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6x4 2017년형은 차체의 지상고를 높였다. 중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을 병행하는 고객을 충족시키기 위해 험로에 최적화된 허브 리덕션 외에 싱글 리덕션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최초로 선보이는 630마력 급 3363S 6x4 트랙터는 초고중량 특수 화물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터보 리타더 클러치(TRC)를 기본 장착해 운송의 효율성과 출발 및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더드라이브(www.thedrive.co.kr)에도 실렸습니다.



태그:#다임러트럭코리아 , #뉴 악트로스 , #벤츠트럭 , #로드 이피션스, #조규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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