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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순천시 중앙사거리 일원에서는 <2017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마지막날인 28일 14시에는 제4회 음식경연대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기존의 음식경연대회와 달리 이번에는 주된 소재를 '닭'으로만 한정하였다. 이에 대해 한 심사위원은 "닭이 평소 구하기 쉬운 요리재료이고 누구나 즐기는데다, 작년 대회에서도 닭요리가 인기가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닭으로 한정시켜 차별화를 두었다"라고 설명했다.

경연대회에는 요리부와 테이크아웃부 등 2개 부분으로 각 12팀 총 24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앞서 요리부 23팀(관내 14, 관외 9), 테이크아웃부 23팀(관내 13, 관외 10) 등 총 46팀이 지원하여, 대회 합격자로 24개 팀이 최종 선발되었다. 요리부는 관내 10, 관외 2팀이며, 테이크아웃부는 관내 8, 관외 4팀이 선발되었다.

공주빈 MC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가자 격려를 위해서 양손에 칼을 들고 도마를 치는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한편 기존 대회에서는 이 지역의 요식업 관련 관계자가 주된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김병철 에버랜드 총주방장, 광주대 교수, 식품회사 대표 등도 참석하여 더욱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그리고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 대상으로 시식과 평가를 하는 시민평가단도 이뤄졌다. 요리부 40명, 테이크아웃부 40명 등 총 80명이 각 부에 따라 파란색과 초록색 번호 스티커를 손등에 부착한 채 심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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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로 '좋아할, 호', '낭만, 랑',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이'를 써서 호랑이. 호랑이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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