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5월 9일, 스타들도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배우 정우성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정우성은 지난 8일 <중앙일보> 기고를 통해 투표와 선거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국민이 정치권을 정리정돈하는 기회가 바로 선거가 아닐까"라며 "그러니 투표라는 올바른 습관이 유권자의 몸에 배어 있어야 정치권도 깔끔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진 최수종-하희라 부부도 SNS에 다정한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최수종은 사진과 함께 "#투표 #대한민국의미래를위해 #소중하고아름다운권리#선한영향력 #축복의통로 #사랑 #감사 #최수종 #하희라" 라고 태그를 걸었다.


방송인 전현무 역시 투표 후 찍은 기념 사진을 게재하며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 꽃길만 걷자. 스케줄 전 벼락투표♡ 다들 투표하세요 #전현무#대선#대통령#투표인증#꽃길"이란 글을 남겼다.


투표도장을 손에 찍은 인증샷을 공개한 스타들도 있다. 배우 류준열은 설명하는 글 없이 자신의 손을 찍은 흑백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배우 박혜수는 생애 첫 투표를 마친 후 "설레는 첫 투표! 가족 다 함께 다녀왔어요. 우리 모두 꼭 꼭 투표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도장이 찍힌 손 사진을 선보였다.


레인보우 출신 지숙도 인스타그램에 투표 인증샷을 올리며 "아침부터 상쾌하게 투표 완료! 우리 오늘 꼭 투표해요"하고 귀한 한 표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19대 대통령선거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주민등록상 본인 거주지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과 모바일 앱 '선거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소에 갈 땐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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