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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3일 오후 3시 50분경에 발견되자마자 찍은 사진이다.
▲ 해양쓰레기1 2017년 2월 23일 오후 3시 50분경에 발견되자마자 찍은 사진이다.
ⓒ 강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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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에 있는 '바람의 언덕'은 최고의 관광지이다. 그곳은 잔디로 이뤄진 민둥산이며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TV드라마 이브의 화원(2003년 SBS 아침드라마), 회전목마(2004년 MBC 수목드라마)가 방영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되었고, '바람의언덕'이란 지명도 최근에 이 지역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생겨난 것으로 여겨진다.

2017년 2월 23일 오후 3시 50분경에 좀더 가까이 가서 찍은 사진이다.
▲ 가끼이 본 쓰레기더미 2017년 2월 23일 오후 3시 50분경에 좀더 가까이 가서 찍은 사진이다.
ⓒ 강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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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23일, 그곳에서 불쾌한 해양쓰레기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날 바람의 언덕에서 사진들을 찍고 난 뒤, 계단으로 내려가는 중에 발견하였다. 스티로폼들과 생활쓰레기들이었다.

2017년 2월 23일경에 찍은 해양쓰레기 모습
▲ 해양쓰레기2 2017년 2월 23일경에 찍은 해양쓰레기 모습
ⓒ 강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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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쓰레기 더미들 중 일부는 이렇게 혼자 떨어지게 된다.
 저 쓰레기 더미들 중 일부는 이렇게 혼자 떨어지게 된다.
ⓒ 강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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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쓰레기 더미들 중 일부는 이렇게 혼자 떨어지게 된다.
 저 쓰레기 더미들 중 일부는 이렇게 혼자 떨어지게 된다.
ⓒ 강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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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쓰레기더미에서 일부는 위 사진에서 나온 것처럼 혼자 물결에 휘말려서 혼자 멀리 떠내려가기도 하였다. 이 해양쓰레기들은 원래 육상 및 해상에서 물건을 부주의하게 취급하거나 폐기(투기) 또는 폭우 등으로 의도치 않게 물에 휩쓸린 것이다.

바람이나 해수의 흐름의 영향을 받아 해면이나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무거운 것은 해저로 가라앉고 일부가 해안에 떠밀린 것들도 있으며 그 발생현장에서 버려져서 생기는 것일 수도 있다.

지금 거제시 쪽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 의문이다. 물론 유명관광지이기 때문에 당국에서도 곧 저 쓰레기 더미들을 치울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태그:#해양쓰레기, #거제시, #바람의언덕, #스티로폼, #생활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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