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0일 오후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최순실-재벌 공범 새누리당 즉각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0일 오후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최순실-재벌 공범 새누리당 즉각 해체하라"고 촉구한 뒤, 간판에 팻말을 붙이려고 했지만 경찰이 막아 실랑이가 벌어졌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새누리당 해체, 박근혜 나쁜 정책 폐기, 부역 장관 퇴진, 황교안 내각 총사퇴 촉구 노동자행동으로 12월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0일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연 뒤, 건물 벽에 손팻말을 붙였다.

이들은 "박근혜 탄핵소추 이후 황교안 체제는 박근혜 없는 박근혜 통치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노동개악,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드배치 등 박근혜 정권이 저지른 반노동, 반민주, 반평화 정책이 황교안 내각에서 그대로 강행되고 있고, 탄핵소추가 된 박근혜와 그 일당들이 박근혜 불법통치를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박근혜는 버티고 있고, 황교안은 대통령 놀이에, 권성동은 헌재 심판 지연으로, 새누리당은 도로 친박당이 되었다. 박근혜와 재벌총수에 대한 뇌물죄 적용 수사는 부지하세월(不知何歲月)이다"며 "박근혜 즉각 퇴진, 조기 탄핵과 더불어 '공범과 부역자 처벌', '박근혜 나쁜 정책 청산', '새누리당 해체'가 시급한 이유"라 덧붙였다.

이들은 "박근혜가 헌법 위배와 불법 뇌물자금 수수혐의로 탄핵소추가 되고 국민들로부터 퇴진 명령을 받고 있음에도 부역 장관 중 그 누구도 사퇴하는 자가 없고 박근혜 나쁜 정책의 공범인 새누리당도 국민을 우롱하는 뻔뻔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박근혜 즉각 퇴진과 함께 황교안 퇴진 그리고 박근혜 정책 폐기와 부역내각 퇴진, 재벌총수 구속과 전경련 해체, 새누리당 해체를 걸고 1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집중투쟁을 전개한다"고 했다.

민주노총은 21일 '박근혜 즉각 퇴진과 구속, 재벌총수-전경련-새누리당 부역 세력 처벌과 해체를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여의도 전경련 앞에서 연다.

또 민주노총은 28일 전국 동시다발로 '박근혜 노동개악 분쇄, 박근혜 게이트 진짜 주범 재벌총수 구속-전경련 해체, 새누리당 해체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연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4일 오후 창원광장에서 '9차 경남시국대회'와 31일 '10차 경남시국대회'를 연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박근혜 지키기에 나선 황교안 내각은 더 이상 성난 민심을 시험하지 말고 총사퇴하라"며 "야당은 국회를 조롱하는 황교안의 대통령 놀음에 단호히 대응하고 황교안 퇴진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는 투쟁에 나서라"고 했다.

큰사진보기
▲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0일 오후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최순실-재벌 공범 새누리당 즉각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0일 오후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최순실-재벌 공범 새누리당 즉각 해체하라"고 촉구한 뒤, 간판에 팻말을 붙이려고 했지만 경찰이 막아 실랑이가 벌어졌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0일 오후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최순실-재벌 공범 새누리당 즉각 해체하라"고 촉구한 뒤, 팻말을 벽에 붙였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