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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손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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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인도네시아에 사는 제게 사진 두 장을 보내왔습니다.

한 마디도 덧붙이지 않은 채 달랑 사진 두 장만 보내왔습니다.

사진 두 장의 의미와 말 한마디 보태지 않은 억장이 무너질 그 마음들을 헤아립니다.

멀리 살고 있어 참 미안합니다.

차마 힘내라는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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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2015년 5월 인사동에서 산을 주재로 개인전을 열고 17번째 책 <山情無限> 발간. 2016,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현재 자카르타 남쪽 보고르 산마을에 작은 서원을 일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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