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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1시간 동안 집중해서 앉아있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어린 학생들의 학교 수업, 그것도 수학 시간이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중학교 수학 교사가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고안한 방법이 눈길을 끕니다. 바로 실내사이클 운동기구입니다.

교사들도 가장 어려워한다는 중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미국의 8학년 수학교사 베서니 램버스. 지난해 말부터 교실에 책상용 사이클을 들여놓고 수업 시간 동안 페달을 밟게 했더니 학생들이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전에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책상을 두드리거나 다른 아이들을 건드리곤 했는데 더이상 그런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학생들 수업 참여의 질이 현저하게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이 좋아한다는군요. 아이들을 수업에 집중하게 하려는 교사의 색다른 시도가 빛을 보고 있습니다. 실내사이클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을 수 있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 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 동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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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미국, #실내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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