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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5일 경북 성주군청을 찾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사드배치를 설명하던 도중 성주군민들이 투척한 계란과 물병을 피해 버스에 고립돼 있다가 경호원과 경찰의 도움을 받아 황급히 군청을 빠져나가고 있다. ⓒ 이희훈

애플 iOS 앱스토어에서 조용히 상위권에 진입한 애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러시아의 프리즈마 랩스에서 개발한 사진 보정 앱 '프리즈마'(Prisma). 지난 6월 11일 출시 이후 이미 사용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프리즈마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불러들여 유명 화가들의 화풍으로 바꿔주는 앱입니다. 필터를 덮어쓰는 기존의 사진 앱과 달리 프리즈마는 다른 레이어를 만들어 신경망과 인공지능의 조합으로 독특한 이미지를 창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도 이 앱으로 보정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현재는 애플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나 이달 안에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용이 간단한 이 앱을 이용하면 군중을 피해 탈출하는 총리의 긴박한 모습도 리히텐슈타인의 눈물 같은 예술작품으로 변신합니다. 누구라도 피카소 그림을 흉내 낼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마이뉴스>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사진 몇 장을 골라 프리즈마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사진 중앙에 있는 막대를 좌우로 움직이면 원래의 사진과 프리즈마 앱을 적용한 사진을 비교해보실 수 있습니다.

▲ 7월 15일 경북 성주군 성주군청을 찾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성주군민들이 투척한 계란과 물병을 피해 버스에 피해 있던 중 대치 시간이 길어지자 경찰이 분말소화기와 액상 소화기를 주민들에게 뿌리며 황 총리의 도주길을 만들어 주고 있다. ⓒ 이희훈

▲ 경북 성주군 내 사드배치 예정지역으로 지목된 부대 앞에서 바라본 성주군 모습은 직선거리로 약 1.5km거리로 주택과 참외 과수원이 인접해 있다. ⓒ 이희훈

▲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7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사드 부지 결정에 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에 곤혹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 남소연

▲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한국독립PD협회가 7월 15일 서울 종로 참여연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KBS가 다음 달 설립할 몬스터유니온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이희훈

▲ 총선 과정에서 홍보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선숙 국민의당 의원이 7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유성호

▲ 대우조선노동조합과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7월 15일 오후 거제 고현 수협마트 앞에서 '조선업 살리기 결의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 배우 전도연이 6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제작발표회에서 입장하고 있다. ⓒ 이정민

▲ 세월호유가족들이 '세월호특조위 강제종료 저지, 세월호 온전한 인양,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 촉구' 등을 요구하며 6월 25일 오후부터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노숙철야농성을 벌이는 가운데,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주변 무궁화에 노란리본이 매달려 있다. ⓒ 권우성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월 5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대상으로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 권우성

▲ 새누리당 차기 당대표 도전장 낸 이정현 의원은 7월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오마이뉴스> 기자를 만나 인터뷰했다. ⓒ 남소연

▲ 리쌍이 운영하는 쌍 포차센터와 곱창집 우장창창이 7월 11일 오후 나란히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 김시연



태그:#프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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