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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집값과 전세난 등으로 인해 도시의 주거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1인 가구가 생활하는 원룸은 좁은 공간이 일상화되는 추세입니다.

현대인들의 답답한 공간을 조금이라도 여유 있게 만들고자 등장한 것이 오리(Ori) 가구 시스템입니다. 2015년 <타임>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산업 디자이너로 선정한 이브 베하르가 디자인하고 MIT 미디어랩의 시티홈 프로젝트가 제작했습니다.



미려한 디자인이 로봇공학 기술을 만나 19~29㎡(6~9평)의 공간을 침실, 거실, 사무실, 벽장 등으로 변환시켜주는 로보틱 퍼니처입니다. 가벼운 터치만으로 좁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리는 MIT가 개발한 기술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분사해 독립기업으로서 공간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대합니다.

ⓒ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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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시스템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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