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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가 17일 벌어진 강남역 여성 살인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으로 변한 가운데, 19일 늦은 밤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들이 추모 열기를 조롱하는 화환을 이곳에 보냈다. 화환에는 '남자라서 죽은 천안함 용사들을 잊지 맙시다‘, ’일간베스트저장소 노무현 외 일동‘이라고 쓰여 있다. 이후 시민들은 이 화환에 '부끄러운 줄 아세요' 등의 포스트잇을 붙여 문구가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가 17일 벌어진 강남역 여성 살인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으로 변한 가운데, 19일 늦은 밤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들이 추모 열기를 조롱하는 화환을 이곳에 보냈다. 화환에는 '남자라서 죽은 천안함 용사들을 잊지 맙시다‘, ’일간베스트저장소 노무현 외 일동‘이라고 쓰여 있다. 이후 시민들은 이 화환에 '부끄러운 줄 아세요' 등의 포스트잇을 붙여 문구가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 안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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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가 17일 벌어진 강남역 여성 살인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으로 변한 가운데, 19일 늦은 밤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들이 추모 열기를 조롱하는 화환을 이곳에 보냈다. 화환에는 '남자라서 죽은 천안함 용사들을 잊지 맙시다‘, ’일간베스트저장소 노무현 외 일동‘이라고 쓰여 있다. 이후 시민들은 이 화환에 '부끄러운 줄 아세요' 등의 포스트잇을 붙여 문구가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가 17일 벌어진 강남역 여성 살인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으로 변한 가운데, 19일 늦은 밤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들이 추모 열기를 조롱하는 화환을 이곳에 보냈다. 화환에는 '남자라서 죽은 천안함 용사들을 잊지 맙시다‘, ’일간베스트저장소 노무현 외 일동‘이라고 쓰여 있다. 이후 시민들은 이 화환에 '부끄러운 줄 아세요' 등의 포스트잇을 붙여 문구가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 안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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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차려진, '강남역 여성 살인 사건' 피해자를 추모하는 장소에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아래 일베) 회원이 보낸 것으로 보이는 화환이 도착했다. 화환에는 '남자라 죽은 천안함 용사를 기리자'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보낸 이는 '일간베스트저장소 노무현 외 일동'이라고 돼 있었다.

추모를 표하기 위해 강남역을 찾은 이들은 '오늘도 이런 시선들 가운데 살아남았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천안함 용사들을 모욕하지 마시고요' 등의 내용을 담은 메모지로 화환 문구를 가렸다. 이후 한 시민이 문제가 된 화환의 리본을 떼어냈다.

 지난 19일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차려진, ‘강남역 여성 살인 사건’ 피해자를 기리는 추모하는 장소에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아래 일베) 회원이 ‘남자라 죽은 천안함 용사를 기리자’는 화환을 보냈다.
 지난 19일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차려진, ‘강남역 여성 살인 사건’ 피해자를 기리는 추모하는 장소에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아래 일베) 회원이 ‘남자라 죽은 천안함 용사를 기리자’는 화환을 보냈다.
ⓒ 페이스북 강남역 10번 출구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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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일베 조화 강남역에 '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들이 보낸 조화가, 띠지가 잘린 채 놓여 있습니다.
▲ 강남역 일베 조화 강남역에 '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들이 보낸 조화. 한 시민이 추모와 애도를 조롱하는 문구를 담은 리본을 떼어냈다.
ⓒ 김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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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 죽은 천안함 용사를 기리자'는 문구는 강남역 여성 살인 사건의 상징적 구호로 자리 잡은 '여성이라 죽었다'는 표현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

일베가 강남역에 추모와 애도의 물결을 조롱하는 화환을 보낸 사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강남역에서 무참하게 살해된 여성과 추모객을 조롱하는 화환을 보낸 일베 집단. 최소한의 인간성도 걷어 차버리고 야만과 폭력의 극단을 보여주는 금수들이다"(트위터 @choiyon***), "천안함에서 돌아가신 분들이 남자여서 죽은 거라고 본다면 징병제 자체와 싸울 생각을 해야지 여성 혐오 관련 이슈에 일부러 그걸 보내나"(트위터 @dpl***), "이 사람들 상상을 뛰어 넘는다"(트위터 @siliconev***)는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도 트위터를 통해 "내가 뭘 잘못 기억하고 있나? 천안함 용사들이 남자라는 이유로 화장실에서 여자들한테 칼을 맞아 순국했었나"라고 남기며 비판했다.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도 트위터를 통해 “내가 뭘 잘못 기억하고 있나? 천안함 용사들이 남자라는 이유로 화장실에서 여자들한테 칼을 맞아 순국했었나”라고 남기며, 연관성을 찾기 힘든 두 사건을 비교한 것을 비판했다.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도 트위터를 통해 “내가 뭘 잘못 기억하고 있나? 천안함 용사들이 남자라는 이유로 화장실에서 여자들한테 칼을 맞아 순국했었나”라고 남기며, 연관성을 찾기 힘든 두 사건을 비교한 것을 비판했다.
ⓒ 진중권 교수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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