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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을 밝은 색 페인트로 칠하는 '쿨루프 캠페인' 작업.
 옥상을 밝은 색 페인트로 칠하는 '쿨루프 캠페인' 작업.
ⓒ 서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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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1일 더위에 취약한 옥탑방의 열기를 식혀주기 위해 옥상을 밝은 색 페인트로 칠해주는 '쿨루프 서울' 캠페인을 시작한다.

옥상에 칠하는 방수 페인트의 색깔을 밝은 색으로 바꿔주면 건물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 캠페인을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 하지까지 60일간 진행한다.

시는 우선 오는 22일 오전 노량진 학원가 주변 건물의 옥상을 페인트칠 하는 행사를 갖는다. 옥탑방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고, 페인트를 기부하는 기업(노루페인트, 두온에너지원)과 기술지원을 맡은 십년후연구소 직원들도 같이 한다.

이후 옥탑방 거주자들을 공개 모집해 무료로 시공해 줄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십년후연구소(전화 02-6011-2211)와 네이버블로그(http://blog.naver.com/coolrufseou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그:#쿨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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