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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동 장미공원(화명도서관 옆)에서 세월호참사2주기추모 문화제 및 거리행진이 있었습니다. 4월16일을 하루 앞둔 4월15일 공연과 전시로 나눠 추모제는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4부터 사람들이 모여들며 추모의 물결이 넘쳤습니다.

▲ '두번째 봄' 세월호참사2주기 추모제
ⓒ 송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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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모제는 매주 목요일 부산 화명동 롯데마트 앞에서 촛불을 밝히고 있는 '화명촛불'에서 만났던 사람들이 만들어 낸 추모제입니다. 2주기 추모제를 또 할 거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황기철 교사는 "죄없이 죽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조촐한 행사를 동네 주민들과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1주기 추모제를 이곳에서 할 때, 다시 오늘 2주기 추모제를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는 게 교사로서 아버지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롯데마트 앞에서 매주 목요일 촛불을 밝히는 사람들을 '화명촛불'이라 부릅니다. 대여섯명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같은 얼굴로 그곳을 지키고, 정말 많은 사람이 다녀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사람들의 얼굴은 바뀌고, 다시 다른 사람들이 오고 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아픔이 가시고 진실히 밝혀지고, 책임질 사람들이 처벌받을 때까지 촛불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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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입니다. 콜포비아(전화공포증)이 있음. 자비로 2018년 9월「시(詩)가 있는 교실 시(時)가 없는 학교」 출간했음, 2018년 1학기동안 물리기간제교사와 학생들의 소소한 이야기임, 알라딘에서만 만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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