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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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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사진작가 닉 브랜트는 10년 동안 동부 아프리카에서 야생동물을 촬영해 왔습니다. 그러나 문명의 바람은 아프리카라고 예외가 아니었다네요. 불과 3년 전만 해도 동물들이 활보하던 곳에 공장이 들어서고 쓰레기가 쌓이면서 더이상 야생동물을 찾아볼 수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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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트는 아프리카의 무너져가는 자연 환경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과거 자신이 촬영한 동물 사진을 실물 크기로 인화해 패널로 만들고 촬영장소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모습과 함께 다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비참한 상황을 물려받다'(Inherit the Dust)
 '비참한 상황을 물려받다'(Inherit the D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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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한 상황을 물려받다'(Inherit the Dust)는 주제의 이 연작 사진들은 급속도로 진행된 도시화로 인해 코끼리와 사자 등이 터전을 잃고 떠난 현실을 말없이 그러나 강렬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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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트는 최근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프로젝트가 "인간이 야기한 오늘날의 살기 어려운 현실을 보여주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작은 노력이 생태계 파괴를 막고 동물들의 생활터전을 되찾아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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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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