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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과자', 과자보다 질소가 더 많이 들어 있는 과대포장을 비꼰 말이다. 심지어 질소 과자로 뗏목을 만들어 한강을 건넌 대학생들도 있었다. 이런 따가운 눈총 때문인지 한 제과업체는 과자 양을 늘리겠다고 선언했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수입 과자 열풍이 불었다.

하지만 외국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식품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온 미국의 사진작가 헨리 하그리브스가 '공간 낭비'라는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미국판 '질소 과자'를 꼬집고 나섰다. 그는 이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빵빵한 과자 봉지를 열어보면 공기는 날아가 버리고 바닥에 남은 칩은 얼마 되지도 않는다"고 분노했다.

"가장 비싼 공기와 전혀 감동 없는 내용물을 밀어내는 게 누군지 알기 위해 이 사안을 더 깊이 조사해보고 싶었다"는 하그리브스가 미국에서 판매 중인 봉지 과자를 사서 실제 부피를 측정해보니 레이스 감자칩과 도리토스는 86%, 프링글스는 66%, 프리토스는 64%, 첵스 믹스는 56%가 공기였다며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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