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4년만에 완전체로 컴백 4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 >가 2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새 앨범 < 더 보이스(THE VOICE) > 발매 쇼케이스에서 신곡 '좋은 기억', '그 때', '가슴 뛰도록'을 열창하고 있다. 

새 앨범 < 더 보이스(THE VOICE) >에는 프로듀서 조영수 및 작곡가 김도훈과 함께 만든 2곡의 타이틀곡과 멤버전원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3곡의 자작곡이 수록되어 있다.

▲ SG워너비, 4년만에 완전체로 컴백 4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 >가 2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새 앨범 < 더 보이스(THE VOICE) > 발매 쇼케이스에서 신곡 '좋은 기억', '그 때', '가슴 뛰도록'을 열창하고 있다. 새 앨범 < 더 보이스(THE VOICE) >에는 프로듀서 조영수 및 작곡가 김도훈과 함께 만든 2곡의 타이틀곡과 멤버전원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3곡의 자작곡이 수록되어 있다. ⓒ 이정민


"정말 간절했던 시간을 겪고 다시 하나가 되었다. 모든 순간이 선물 같다. 포장지를 풀고 나서도 알맹이를 잘 간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김진호)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그룹 SG워너비(김용준·이석훈·김진호)의 미니앨범 < THE VOICE(더 보이스) >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SG워너비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더블 타이틀 곡 '좋은 기억' '가슴 뛰도록'과 수록곡 '그 때'의 무대를 선보였다.

"컴백 앞두고 2500여 명과 호흡...가슴 벅차서 잠 못 잤다"

SG워너비, '가슴 뛰는 컴백!' 4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 >가 2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새 앨범 < 더 보이스(THE VOICE) >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새 앨범 < 더 보이스(THE VOICE) >에는 프로듀서 조영수 및 작곡가 김도훈과 함께 만든 2곡의 타이틀곡과 멤버전원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3곡의 자작곡이 수록되어 있다.

▲ SG워너비, 4년만에 완전체로 컴백 4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 >가 2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새 앨범 < 더 보이스(THE VOICE) >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새 앨범 < 더 보이스(THE VOICE) >에는 프로듀서 조영수 및 작곡가 김도훈과 함께 만든 2곡의 타이틀곡과 멤버전원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3곡의 자작곡이 수록되어 있다. ⓒ 이정민


SG워너비가 새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2011년 9월 싱글 <사랑법> 이후 4년 만이다. SG워너비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역에서 <워너비쇼>를 열고 2500여 명 앞에서 신곡을 들려줬다. 당시를 회상하며 SG워너비는 "가슴이 벅차서 잠을 못 잤다"고 털어놨다.

'내 사람', '라라라' 등을 통해 SG워너비와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조영수는 세 남자에게 '가슴 뛰도록'을 선사했다. 김도훈 작곡가 또한 '좋은 기억'으로 힘을 보탰다. 새 앨범에 담긴 5곡 중 나머지 3곡은 멤버들의 자작곡이다. 이석훈은 '그 때'를, 김용준은 '스물'을, 김진호는 'YOU ARE MINE(유 아 마인)'을 실었다.

이석훈은 "4년 만에 나오는 만큼 어떻게 생각해주실까 내심 걱정했다"면서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많이 떨렸다. 긴장도 많이 했는데 (차트 1위 등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 마음이다"고 미소 지었다. 김용준은 "차트에 연연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계속 확인하게 되더라"고 전했다.

"SG워너비, 언젠가 반드시 만나야 하고 돌아갈 곳이었다"

SG워너비, 레전드의 귀환! 4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 >가 2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새 앨범 < 더 보이스(THE VOICE) > 발매 쇼케이스에서 신곡 '좋은 기억', '그 때', '가슴 뛰도록'을 열창하고 있다. 새 앨범 < 더 보이스(THE VOICE) >에는 프로듀서 조영수 및 작곡가 김도훈과 함께 만든 2곡의 타이틀곡과 멤버전원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3곡의 자작곡이 수록되어 있다.

▲ SG워너비, 레전드의 귀환! 4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 >가 2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새 앨범 < 더 보이스(THE VOICE) > 발매 쇼케이스에서 신곡 '좋은 기억', '그 때', '가슴 뛰도록'을 열창하고 있다. 새 앨범 < 더 보이스(THE VOICE) >에는 프로듀서 조영수 및 작곡가 김도훈과 함께 만든 2곡의 타이틀곡과 멤버전원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3곡의 자작곡이 수록되어 있다. ⓒ 이정민


하나둘씩 군대에 가고, 활동이 뜸해지면서 SG워너비는 해체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용준은 "사실 우리끼리 한 번도 '해체'라는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면서 "언젠가 반드시 만나야 하고, 돌아갈 곳이 SG워너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준은 "자연스럽게 '다시 SG워너비로 뭉쳐야 하지 않겠느냐'고 이야기를 나눴고, 2014년 겨울부터 쭉 준비했다"고 했다.

그간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마음껏 노래했다는 김진호는 "굉장히 작은 구성으로 채워진 앨범을 만들다가 SG워너비로 돌아왔을 때, 스타일이 많이 달라져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음악적인 부분은 (멤버들과) 아주 쉽게 맞춰졌다"면서 "각자의 이야기와 일들이 목소리에 다 묻어나 있었던 것 같다. '어떻게 4년을 지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과거의 SG워너비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이자 소중한 재산이었다. 그러나 긴 시간을 돌아 다시 마주한 SG워너비는 "더 많은 것을 기약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김진호는 "우리의 이야기를 작곡, 작사로 직접 담는 것에서 비롯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풋풋함과 순수함은 없어졌지만, 즐길 줄 아는 부분 생겼다"

'SG워너비' 김용준, 내 특기는 펜싱!  4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 >의 김용준이 2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새 앨범 < 더 보이스(THE VOICE) > 발매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특기인 펜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 앨범 < 더 보이스(THE VOICE) >에는 프로듀서 조영수 및 작곡가 김도훈과 함께 만든 2곡의 타이틀곡과 멤버전원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3곡의 자작곡이 수록되어 있다.

▲ 'SG워너비' 김용준, 내 특기는 펜싱! 4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 >의 김용준이 2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새 앨범 < 더 보이스(THE VOICE) > 발매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특기인 펜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 앨범 < 더 보이스(THE VOICE) >에는 프로듀서 조영수 및 작곡가 김도훈과 함께 만든 2곡의 타이틀곡과 멤버전원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3곡의 자작곡이 수록되어 있다. ⓒ 이정민


SG워너비는 이후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진호는 "목소리에서 예전의 풋풋했던 초심과 순수했던 모습은 없어졌다"면서 "약간은 좋은 쪽으로 상처받은 것들을 계기로 각자 외로움을 노래하면서 즐길 줄 아는 부분들이 생긴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진호는 "재밌겠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미소 지었다.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SG워너비는 10월부터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등지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용준은 "11월에는 일본 투어를 준비했다"면서 "도쿄, 오사카에서의 공연을 통해 일본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진호는 "앞으로 더욱 솔직한 노래를 만들어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앞으로도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G워너비 좋은 기억 가슴 뛰도록 그 때 컴백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