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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수원 등 7개 지역의 모든 학교에 대한 휴업을 결정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자택 혹은 시설에 격리된 사람의 수가 20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되자 취한 조치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일 오후, 대책회의를 열고 수원, 화성, 오산, 평택, 안성, 용인, 부천 지역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를 휴업하기로 했다. 휴업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휴업에 대해 "학생과 교직원을 메르스로부터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휴업과 관련해서 초등 돌봄교실과 맞벌이 가정, 수업결손 등에 대한 대책을 적극 수립해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휴업 학교와 관련해서 교직원들의 학교 근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경기도교육청의 입장이다.

○ 편집ㅣ곽우신 기자



태그:#메르스, #경기교육청,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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