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감독을 맡은 팝페라가수 임형주

단편영화 감독을 맡은 팝페라가수 임형주 ⓒ 디지엔콤


팝페라가수 임형주가 단편영화 감독에 도전한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최근 발표한 정규 5집 <파이널리(Finally)>와 같은 제목의 10분짜리 단편영화 감독을 맡았다고 18일 밝혔다. 음악영화 형식의 단편영화에 임형주는 시놉시스, 시나리오, 콘티 제작부터 직접 관여했다.

단편영화 <파이널리>는 임형주의 5집에 담긴 '할 수가 없어' '외사랑(Lonely, My Love)'의 가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다. 갤러리를 무대로 세 남녀의 애절한 삼각 관계를 다룬 이 영화에는 배우 송재희와 서은채, 일본그룹 와즈업 멤버 쿄헤이가 출연한다.

소속사 측은 "제작비와 홍보비를 합쳐 10만 달러(한화 1억 원 상당)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라면서 "<파이널리>는 오는 3월 임형주의 정규 5집에 DVD로 담길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3월 초 먼저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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