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보컬 이주현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보컬 이주현 ⓒ CJ E&M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리더이자 보컬 이주현이 대마를 재배하고 피운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추가로 이주현에게 보호관찰 및 약물치료 강의 40시간을 받으라고 명령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성수제 부장판사)은 29일 오전 "유명 밴드를 이끄는 연예인으로서 불법으로 대마를 재배하고 흡연한 죄질이 엄중하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주현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자택과 자신의 차량에서 15회에 걸쳐 대마를 흡연하다 지난 7월에 검찰에 기소당했다. 기타리스트 박종현 역시 미국과 한국 등지에서 대마를 피운 혐의로 추가 조사 중 기소를 당해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지난 2007년 데뷔 후 각종 공연과 방송 프로를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최근 멤버들이 대마 흡연 혐의로 법정에 서면서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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