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을 맞은 MBC 예능 프로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 ⓒ MBC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MBC 일요 예능 프로 중 하나였던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이하 '블라인드 테스트쇼')가 폐지된다. MBC 관계자는 12일 <오마이스타>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마지막 방송은 오는 18일이다.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시험 방송했다가 올 1월부터 정규 편성을 받은 <블라인드 테스트쇼>는 박미선과 전현무, 붐이 진행을 맡아왔다. 하지만 저조한 시청률에 대한 내외부의 지적으로 끝내 종영하게 됐다.
<블라인드 테스트쇼>의 빈자리는 당분간 <진짜 사나이-스페셜 편>이 대체할 예정이다. 후속 프로그램을 정하기 전까진 임시 편성이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까지 MBC는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폐지하는 등 가을을 맞아 일부 프로그램을 재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