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19번째 새앨범 <헬로>를 발표한 가수 조용필이 23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10년만에 19번째 새앨범 <헬로>를 발표한 가수 조용필 ⓒ 이정민


'가왕' 조용필이 발표한 정규 19집 '헬로'(Hello)가 5월 28일, 판매량 20만장을 넘어섰다. 5월 29일 정오 기준으로 20만 3천 12장이다.

'헬로'(Hello) 앨범은 발매 당일인 4월 23일, 반나절 만에 초도 2만장이 매진되어 '조기 품절' 사태를 빚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5월 3일 11만장 돌파, 발매된 지 35일 만에 20만장을 넘어서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이번 조용필 19집은 그간 침체된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음반 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5월 30일에는 조용필 정규 19집 '헬로(Hello)'의 엘피(LP)가 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19집 LP는 제품별 소리의 차이를 없애기 위해 제작시간이 3배 이상 걸리는 수작업으로 진행됐으며, 무게도 일반 LP보다 1.5배 무거운 '헤비 웨이트'(Heavy Weight)로 제작, 내구성이 강화돼 좋은 음질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다는 소속사의 전언이다. 또한 10개의 수록곡 제목을 조용필 자필로 직접 작성했다고. 

한편, 조용필은 밴드 '위대한 탄생'과 5월 31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공연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 체조경기장 현장에서 직접 음향, 조명, 영상을 일일이 신경 쓰며 연출진들과 함께 챙기고 있다는 소속사의 전언이다. 조용필의 상반기 전국 공연은 19집 수록곡과 기존의 히트곡을 가지고 6월 말까지 서울,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필 헬로 조용필 콘서트 걷고 싶다 조용필 19집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