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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사찰, 노조탄압 등 불법행위와 관련해서 7일 오전 서울지방노동청 조사팀 직원들이 서울 성수동 신세계그룹 이마트 본사와 지점 10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7일 오전 점심식사를 시간이 되자 성수동 이마트 본사 직원들이 사무실을 오가고 있다.
▲ 노동청, 이마트 본사와 지점 압수수색 직원사찰, 노조탄압 등 불법행위와 관련해서 7일 오전 서울지방노동청 조사팀 직원들이 서울 성수동 신세계그룹 이마트 본사와 지점 10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7일 오전 점심식사를 시간이 되자 성수동 이마트 본사 직원들이 사무실을 오가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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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가 집중보도한 '헌법 위의 이마트' 23회 연속보도가 제269회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부문 상을 수상했다('헌법 위의 이마트' 연속보도 보러가기).

<오마이뉴스> 특별취재팀(황방열·이병한·최지용·박소희)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7일까지 이마트의 직원사찰과 노조탄압 사실을 총 23차례에 걸쳐 집중보도했다.

<오마이뉴스> 첫 보도 다음 날인 1월 16일 이마트 측은 허인철 대표이사의 이름으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1월 25일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설립됐고, 지난 1일에는 노사 교섭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는 즉각 특별근로감독에 들어갔고, 본사와 일부 매장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다. 검찰에서도 현재 해당 사안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취재보도부문
△ KBS 사회2부 김시원, 김준범 기자 '이동흡, 특정업무경비 본인 MMF 계좌 입금 등 연속보도'
△ 동아일보 사회부 정원수 기자 외 11명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검증'
△ 오마이뉴스 사회부 황방열, 이병한, 최지용, 박소희 기자 '헌법 위의 이마트 연속보도'
△ 한겨레신문 사회부 정환봉 기자 '국가정보원 대선 여론조작 사건 보도'

기획보도 신문부문
△ 국민일보 사회부 김유나 기자 '입양특례법 때문에 아기를 버립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 KNN 경남본부 송준우, 전성호, 박영준, 이원주 기자 '어민 두 번 울리는 수산물재해보험'
△ 부산CBS 보도제작국 강동수, 강민정 기자 '식품기업 재고처리와 세제 혜택 수단으로 전락한 푸드뱅크 실태'

전문보도 사진부문
△ 광주매일신문 사진부 김애리 기자 '우주강국 향한 꿈의 궤적'

시상식은 3월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태그:#이마트, #헌법 위의 이마트, #기자상, #이달의 기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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