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배틀 오디션 당시 탈락했던 김우성이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배틀 오디션 당시 탈락했던 김우성이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 SBS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출신의 김우성이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범수, 아이비 등이 소속된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우성과 전속계약을 체결, 공식 데뷔를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K팝스타' 출연 초반부터 개성 넘치는 보이스와 잘생긴 외모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으나 배틀 오디션 당시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아쉬움을 전한 바 있다"고 김우성에 대해 소개했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전속계약과 관련해 "김우성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스타성, 그리고 가수로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팝스타' TOP 10에는 진입하지 못했으나 재능과 끼가 단연 돋보였던 친구"라며 "폴라리스의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연습과 트레이닝을 거친 후 데뷔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팝스타' 우승자 박지민이 JYP와 계약을 맺은 것을 비롯해 무려 10명에 가까운 출연진이 소속사를 찾았거나 계약을 조율중이다. YG는 이하이·이승훈·이미쉘·이승주·이정미를, JYP는 박지민·백아연·박제형을 영입했다. YG행이 결정된 이승주와 이번에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김우성이 TOP 10이 아니었던 만큼, 숨은 실력자가 데뷔의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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