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여고 교생실습에 나서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진선여고 교생실습에 나서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 곽진성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오늘(8일)부터 4주간 교생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주)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5월 8일부터 4주간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4학년이 된 김연아 선수는 5월 7일 막을 내린 <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 직후 단 하루의 휴식을 갖고 바로 교생실습에 임한다. 교육학과에선 4주 동안의 교직과정 이수가 졸업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김연아 선수는 대학에서 전공한 과의 특성에 맞게 학생들에게 체육을 가르칠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 선수는 "학생들이 실망하지 않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 선수가 교생실습에 나서는 진선여자고등학교는 영화배우 전지현, 탤런트 이세은, 문지애 MBC 아나운서 등을 배출한 학교다. 

올댓스포츠 측은 김연아의 교생실습 모습을 8일 오전 9시 40분부터 약 50분간 언론에 공개하고, 이후 일정은 원활한 활동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연아 교생실습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진선여고 피겨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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