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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 개원식 초대장
 안양대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 개원식 초대장
ⓒ 안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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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가 명문화, 국제화, 세계화의 주역으로 한·중 교류의 허브와 아시아중심 세계화의 구심점을 목표로 하는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을 설립해 오는 8일 개원식을 갖는다.

오전 11시 열리는 개원식은 안양대학교가 주최하고 안양대학교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이 주관하고 주한중국대사관, 안양시청, 주한중국문화원 등이 후원하는 가운데 개회, 귀빈소개, 개원사, 축사, 현판제막식,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안양대에 따르면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은 한중간 협력관계뿐 아니라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 예술, 학술연구를 비롯 경제협력과 교류를 위해서도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으로 안양시 만안구 도심의 CGV 건물 14, 15층에 공간을 마련했다.

14층(220여 평)은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의 주 용도로 9개의 강의실을 마련해 국제언어문화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15층(180여 평)은 '한구석 밝히기' 강의실과 행정실 및 교류사업에 필요한 오프라인 공간으로 사용된다. 또 두 개층 모두 야외 테라스, 전시공간, 휴게실 및 열린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 및 회원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안양대는 보도자료에서 "젊은이들의 미래와 국가를 위해 모든 역량을 한껏 투입할 것이며, 새 시대의 주역으로서 한.중 양국간의 신선한 관계형성의 중심에 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양시 지역의 국제교류와 세계화사업에 이바지하고, 기업체의 중국 진출 및 교류를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시민 및 지역의 관련기관들이 한·중 교류 전반에 대해 소통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핵심기능을 수행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중국 하남성 안양시(安陽市) 차앙만루(?曼如) 시정부 부시장을 비롯 리우신티엔(?新田) 안양공학원 부원장 등 일행 11명이 지난달 20일 안양대학교를 방문했다.
 중국 하남성 안양시(安陽市) 차앙만루(?曼如) 시정부 부시장을 비롯 리우신티엔(?新田) 안양공학원 부원장 등 일행 11명이 지난달 20일 안양대학교를 방문했다.
ⓒ 안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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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 한글 발음 같은 중국 安陽市 초청 계기로 교류 물꼬

한편 안양대학교가 중국과 교류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안양시 경제사절단(22명)이 중국 하남성 안양시(安陽市) 초청과 민간교류를 갖기로 한 것이 계기로 이후 안양대학교 김승태 총장이 중국 하남성 安陽工學院(대학) 초청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방문했다.

지난 7월에는 安陽工學院과 교수교류, 학생교류, 학술연구 정보교류 등 협력을 하는 협약서를 체결하고 하남성 문화청과도 국제문화와 교육교류 MOU를 체결했다. 지난 9월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남성 소림사의 방장 영신(永信·속명 유응성)스님을 초청해 '소림문화 - 선(禪)과 무(武)' 특강과 소림사 무술시범단 행사도 선보이는 등 친선을 도모했다.

특히 한글 발음으로 이름이 같은 安養市와 중국 安陽市간의 교류도 본격화돼 지난 10월 21일에는 중국 安陽시 장만루(여) 부시장 등 일행이 안양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 상호방문과 과학기술∙교육∙관광∙경제투자 등에서 교류협력을 펼치기로 했다.


태그:#안양대학교, #중국, #국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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