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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통합' 제안에 참여한 시민사회가 수권주체 형성을 위한 혁신과 통합 원칙을 제시하고 공개적인 토론을 시작한다.

 

2012년 승리를 위해 시민사회가 정치에 참여하기로 하고 그 의지를 모아냈던 '시민정치행동 내가꿈꾸는나라'가 오는 25일(목) 오후 2시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2층 강당에서 '제1차 혁신과 대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전까지 시민사회 내부에서 토론해오던 입장을 공개하고 토론을 시작한다.

 

제1차 혁신과 대안 토론회는 지난 17일 '혁신과 통합'의 이름으로 '책임 있는 수권주체의 형성과 민주진보정부의 수립을 제안'했던 시민정치운동 세력이, 우리 사회와 국민들의 공감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혁신, 통합의 방향을 명확히 해야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고원 내가꿈꾸는나라 정책위원장(서울과기대 교수)의 '혁신과 통합의 추진 전략과 시민정치운동의 역할'과 ▲홍종학 정책위원(경원대 교수)의 '차기 민주진보정부의 혁신과제와 대안비전' 발제,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안병진 경희사이버대 교수 등 시민사회 전 부문에서 초청된 토론자들의 자유토론과 참여자들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발제에서 고원 교수는 '혁신과 통합'을 통한 수권주체 형성과정에서 시민운동세력이 중심으로 서야 한다는 점과 이를 위해 시민운동세력이 혁신의 원칙과 명확한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홍종학 교수는 이미 내가꿈꾸는나라를 중심으로 시민사회 내에서 꾸준히 토론되어 오던 차기 민주진보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특히 민주진영과 진보진영이 받아들여야 할 시민사회의 정책제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시민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활동가는 물론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내가꿈꾸는나라는 이명박 정부에 의해 지난 민주화운동과 민주정부의 성과가 퇴보하고 국민들이 절망을 느끼는 상황에서 2012년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세워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의지를 모아 지난 3월 29일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이후 시민사회 내의 정치참여에 대한 토론을 주도해 왔다.

 

또한 내가꿈꾸는나라는 시민사회를 대표해 국민의명령-백만민란, 시민주권 등과 함께 2012년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위해서는 야권세력의 통합이 필요하다는데 합의하고, 지난 8월17일(수) '혁신과 통합'을 제안한 바 있다.

 

내가꿈꾸는나라는 제1차 혁신과 대안 토론회를 시작으로 '혁신과 통합' 운동에 대한 시민사회의 원칙과 의지를 세우는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제1차 혁신과 대안 토론회


○ 인사말

        - 남윤인순(시민정치행동 '내가꿈꾸는나라' 공동준비위원장)

        - 조 국(시민정치행동 '내가꿈꾸는나라' 공동준비위원장)

 

○ 사회 - 이용선(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 발제 (14:00~14:50, 총50분<각 25분>)

       1. 혁신과 통합의 추진전략과 시민정치운동의 역할

           -  고  원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내가꿈꾸는나라 정책위원장)

       2. 차기 민주진보 정부의 혁신과제와 대안비전

           - 홍종학 (경원대 경제학과 교수)

 

❚ 휴 식 (15:00~15:10)

 

❚ 지정 토론 (15:10~16:30, 총80분<각 10분 정도>)

    박진섭(생태지평 부소장, 녹색정치 포럼)

    이수호(전 민주노총 위원장)

    안병진(경희사이버대 교수)

    김기식(시민정치행동 '내가꿈꾸는나라' 공동준비위원장)

    주은선(경기대 교수)    

    임근재(경상남도 정책보좌관)

    이승환(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김은희(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부대표)

 

❚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 (16:30~17:00)

덧붙이는 글 | 제1차 혁신과 대안 토론회에 대한 문의는 내가꿈꾸는나라 홈페이지 (http://mycountry.or.kr)와 사무국(02-393-0712)로 하실 수 있습니다.


태그:#내가꿈꾸는나라, #혁신, #통합, #수권정당, #시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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