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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24일 오후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11 서울교육복지정책 심포지엄, 교육복지와 함께 크는 마을, 서울'에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1300여 개 서울지역학교 중식 지원 비율은  학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잘 드러내주는 것인데, 0%에서 75%까지 다양하고, 중식지원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학생들의 교육복지 수혜액이 그다지 높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곽 교육감은 "앞으로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할 것이고, 이를 통해 2011년을 서울교육복지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 교육감은 "사회경제 양극화가 심해지는 현실에서 학교는 보편적 복지의 장이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모두가 두 눈 부릅뜨고 학교간,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법과 제도, 의식과 관행, 의식 개혁을 이루어 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교원인사, 교육시설투자, 교육프로그램 적용시 저소득층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치밀하고 종합적인 교육복지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부모 경제력의 대물림을 끊고, 희망교육, 책임교육 이루어야"

 

또 곽 교육감은 "대물림 끊는 희망교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펼칠 것"라고 강조하였다.

 

교육복지 심포지엄에는 교육부 관계자, 지역교육장, 일선학교 교장 등이 대거 참석해 진보교육감의 새해 첫 역점 사업인 교육복지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인 탓인지 1, 2층 전 좌석이 가득 채워지는 등 참여 열기가 높았으며, 2003년부터 시작된 교육복지투자사업의 더 큰 발전을 위한 토론 및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학교가 보편적 복지의 중심 장이 되어야"

 

서울교육복지 정책 토론에서는 "교육복지 실현은 학교와 지역 사회와의 연계와 협력이 절실하고"(김인희, 한국교원대 교육정책대학원 교수), "아이들이 복지 그물망 아래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성열관, 경희대 교육대학원 교수), "방과후 프로그램을 뛰어 넘어 정규수업프로그램까지 확대되어야"(한국교육개발원 교육복지연구센터 소장), "보편적복지의 중심인 학교가 개방되어야 하고, 지역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해야"(조남기 동작교육지원청 교육장), "가정,학교,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 만들어가야"(김지선, 노원교육지원센터 '나란히' 대표), "교사들의 인간적 관계맺기 연수가 선행되어야"(김영삼,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교사)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하였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교육복지 정책 추진을 위해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354개교), 저소득층학생 교육복지 신규지원 일반학교(536개교), 초등 '돌봄 교실' 기능 강화 등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 등에 올 한해에만 총 435억 원을 배정하여,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를 아우르는 '보편적' 복지 사업을 펼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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