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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금의 관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계룡사랑상품권이 지난 5월 총 판매액 10억원을 돌파하더니 급기야 6월 한달만 판매액 1억원(1억1천만원)을 돌파했다.
▲ 계룡사랑상품권 6월 한달만 1억 돌파 지역자금의 관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계룡사랑상품권이 지난 5월 총 판매액 10억원을 돌파하더니 급기야 6월 한달만 판매액 1억원(1억1천만원)을 돌파했다.
ⓒ 계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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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가 지역자금의 관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계룡사랑 상품권이 인기를 얻고 있다.

2005년 9월 처음으로 선을 보인 계룡사랑상품권은 지난 5월 총 판매액 10억원을 돌파하더니 계룡시 관내에서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그런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고, 급기야 6월 한달 동안만 월 판매액 1억원을 넘어선 사상 최고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6월을 기준으로 볼 때 8900만원이 증가한 판매실적으로 계룡시는 이같은 결과와 관련해 매우 고무된 상태다.

상품권은 계룡시 관내 대형마트인 계룡대 쇼핑몰과 홈플러스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 계룡사랑 상품권 상품권은 계룡시 관내 대형마트인 계룡대 쇼핑몰과 홈플러스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 김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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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계룡사랑 상품권은 관내 대형마트인 계룡대 쇼핑몰과 홈플러스 등에서는 취급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대형마트의 입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품권을 구입하는 시민들에게는 구입금액에 따라 1~3%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적립된 포인트가 5천점 이상일 경우 다시 이를 상품권으로 교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와 경품권을 제공해 주고 있어 서민 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5월 기준으로 계룡사랑 상품권에 가입한 가맹점은 600여개에 이르고 있으며, 음식점과 주유소는 물론 택시요금과 대리운전비, 학원비에 이르기까지 상품권의 사용용도가 다양해 제2의 화폐로서 시민층으로 널리 퍼져나가고 있다.

계룡시 김종성 지역경제과장은 "오는 9월19일 실시하는 「계룡사랑 상품권 경품추첨」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으며, 그동안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구매에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구매금액이 5만원을 넘어선 고객에게 5만원당 1매의 경품권을 자동으로 발급해 주고 있으며,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9월 19일 추첨을 통해 자동차와 TV, 냉장고 등의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유포터에도 송고합니다.



태그:#계룡시, #계룡사랑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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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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