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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동안 최남측 역을 수원역으로 두고 운행되던 수도권 전철이, 병점에 이어 천안까지 연장 개통된 지도, 이제 3년을 너머 약 4년에 가까워져오고 있다.

그런데 다음달 10일부터 수도권 전철은 서울에서 수도권 전철로 가기에는 머나먼 곳이라고 느껴졌던 천안보다 더 먼 곳까지 간다고 한다. 장항선을 따라 봉명역, 쌍용역, 아산역, 배방역, 온양온천역을 거쳐 신창역까지 연장되는 것이다.

아산은 현재도 경부선과 장항선이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인 천안만큼은 아니어도,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선입관과 달리 생각보다 다가가기 편리한 곳이다.

하지만, 접근이 쉽고 도시화된 곳이 많다는 사실 뒤로, 전국적 지명도를 갖고 있는 역사유적인 현충사를 제외해도, 가볼 곳 많고 즐기고 느껴볼 '꺼리'가 많다. 1박이든 당일이든 좋다. 아산서 어찌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울 수 있을지 살펴보자.

아름다운 꽃으로 아름다운 여행을 시작하자

지난 2004년 3월에, 도고온천단지 인근에 52,800㎡의 넓은 부지를 바탕으로 문을 연, '아산 세계꽃식물원'. 주제별로 1천여종이 넘는 꽃들이 전시되어 있다.
▲ 아산 세계꽃식물원 지난 2004년 3월에, 도고온천단지 인근에 52,800㎡의 넓은 부지를 바탕으로 문을 연, '아산 세계꽃식물원'. 주제별로 1천여종이 넘는 꽃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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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은 매년 '세계 꽃 박람회'를 여는 고양만큼이나 근교형 화훼로 유명한 고장이다. 실제 천안에서 아산으로 가다 보면, 도로로 가건 철도로 가건, 아산 초엽부터 무수히 많은 '꽃집'이 보일 정도다. '세계꽃식물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장소가 아산 땅에 위치해 있는 것도 우연은 아닌 것이다.

지난 2004년 3월에 네덜란드의 유명 화훼관광지 가든센터를 모델로 5만2800㎡의 넓은 부지에 문을 연 '아산 세계꽃식물원'은 도고온천단지 인근에 있다. 18개의 온실이 하나로 연결돼 있으며, 국내 유일의 동백전문공원인 동백관, 유럽·미국·일본 등에서의 인기식물이 다수 전시된 초화관, 이곳 관람의 백미로 꼽히는 구근관 및 수생관 등에 주제별로 1천여 종이 넘는 꽃들이 전시되어 있다.

도고온천단지 인근이라지만 도보는 무리다. 또한 도고온천역은 장항선 개량화 사업으로 인해 새 역 위치가 도고온천서 이격된 상태다. 그래서 원래 버스 운행이 드문 이 일대인데다 더욱 버스를 타기가 어렵다. 온양온천역에서 440번(11회)/441번(3회)을 45분 정도 타면 종점이 아산 세계꽃식물원이니 느긋하게 버스를 타 보자.

도고온천, 온양온천, 아산온천

실내와 실외에 걸쳐 있는 초대형 워터파크. 사진은 100m에 달하는 레이스 슬라이드로서 스파비스를 대표하는 워터파크 시설물이다.
▲ 아산 스파비스 실내와 실외에 걸쳐 있는 초대형 워터파크. 사진은 100m에 달하는 레이스 슬라이드로서 스파비스를 대표하는 워터파크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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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은 '온천 도시'로도 유명하다. 아산 서쪽 끝에 위치한 도고온천, 도시 중앙에 있는 온양온천, 아산 북쪽에 자리 잡은 아산온천 등 한 도시에 하나 갖기도 힘든 전국적 인지도의 유명 온천이 무려 세 곳이나 있기 때문이다.

도고온천은 편리한 교통의 온양온천과 워터파크로 새 단장한 아산온천 등에 밀려 사람들의 관심에서 조금씩 멀어져갔지만, 지난 7월에 새로 개장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로 인해 다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신라 때부터 '약수'로서 이름났던 곳으로, 지금 형태의 온천 역사로 따져도, 무려 80년이 넘는다. 알칼리성 유황천으로 수질이 좋아 신경통·피부병·위장병·안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온양온천 원탕 - 신천탕>
온양온천역에서 내려 광장방향출구로 나와 왼쪽횡단보도를 건너면, 화려한 관광호텔과 각종 목욕탕을 비롯, 온천탕이 즐비한 온양온천지구가 나온다. 그 온천탕 중 '원탕'은, 1960년에 국내 최초 현대식온천으로 지어진 이래, 50년여의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킨 신천탕(041-545-7777)이다.

작은 규모에 허름한 시설로 있던 신천탕은, 재작년의 대규모 리모델링 이후 각종 시설이 현대화된 상태로, 편백나무탕과 핀란드식사우나 그리고 폭포탕 등이 새로 생겼다. 성인 기준으로 5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아산을 대표하는 온천은 단연 온양온천이다. 백제 시대부터 '온정(溫井)'이라는 명칭으로 불릴 정도로 역사가 깊은 곳으로, 피부병·신경통·관절염·류마티스·위장병·고혈압·부인병 등 여러 질환에 효능을 보여, 다양한 잔병이 잦던 세종대왕조차도 직접 이곳까지 찾아왔다고 전해진다. 항공기 이용이 대중화되기 전 신혼여행지로도 각광받던 곳으로, 현재까지도 주말이면 서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꾸준한 곳이다.아산온천은 역사가 20년 정도로 짧지만, 최신식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로 근래 급격히 유명해진 곳이다. 1.6m 높이의 파도가 넘실거리는 대형 파도풀과 물살을 따라 미끄럼을 타는 100m 길이의 레이스 슬라이드 등 여러 워터파크 시설과 1만 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한 큰 규모가 이곳의 자랑. '워터파크'로서 입장료가 꽤 비싸지만, 신용카드할인 등 할인제도가 다양하며, 오후 4시 이후에 오면 50% 할인도 된다.

300년 넘은 고목과 100년 넘은 성당

화려하지는 않지만 주변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세리성당. 1895년 6월에 설립된 이래 한국 최초로 천주교가 전파된 내포 지역의 초기 본당을 역임한 이 일대 최고(最古) 성당이다.
▲ 공세리 성당 화려하지는 않지만 주변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세리성당. 1895년 6월에 설립된 이래 한국 최초로 천주교가 전파된 내포 지역의 초기 본당을 역임한 이 일대 최고(最古) 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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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면, 원빈이 전투에 참가하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에서 '대전통합병원'으로 나온 성당이자, 'M.C.TheMax'의 '사랑의 시' 뮤직비디오와 록밴드 '내귀의 도청장치'의 'Cry'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나온 성당은 모두 같은 곳이다.

봄에는 영산홍이, 여름에는 상사화가 피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그 성당의 역사가 1백년이 넘는다 한다면 더욱 놀랄까? 바로 인주면의 '공세리 성당'이다.

공세리 성당은 1895년 6월에 설립된 이래 한국 최초로 천주교가 전파된 내포 지역의 초기 본당을 역임하였고, 한 때는 안성·진천 등도 관할할 정도로 세력이 컸던, 이 일대 최고(最古) 성당이다. 지금은 시골 작은 마을의 성당처럼 비춰진다.

성당은 물론 3백년 가까운 수령의 나무 일곱 그루를 비롯한 성당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하여, 현재까지도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예술가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다.

이곳을 함축할 수 있는 단어는 '소박'이 아닐까 싶다. 최근에 지어진 성당들은 물론, 비잔틴풍의 로마네스크 방식 성당인 전동성당(전북 전주)과 같은 고딕 양식인 풍수원성당(강원 횡성) 등 다른 유서 깊은 성당의 경우는, 건물에 꽤 많은 공을 들인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은, 이 터에 오래 전에 위치하던 조세창고('공세리'라는 지명은 이에 기인한다)처럼, 네모 반듯한 투박한 건물이 주가 된다.

부속건물은 물론 본당까지도 건물 전체는 화려하지 않다. 하지만 건물의 위상을 낮췄기에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욱 잘 조화되어 보인다는 느낌이다.

성당 북측 언덕에서는 내포평야와 서해바다가 동시에 보여 독특한 모습을 연출한다. 비록 천주교 신자가 아니어도, 본당 주변 및 '십자가의 길' 등 성당 관내를 둘러보며, 차분하게 마음을 정리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삽교호방조제, 아산만방조제, 피나클랜드

공세리에서 아산만방조제와 삽교호방조제는 둘 다 버스로도 20분이면 닿을 정도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결코 쉽지 않다. 삽교호방조제로 가려면 공세리성당 앞 버스정류장에서 1시간에 1대 꼴로 운행되는 600번(601번도 가능, 삽교호방조제 당진쪽에서 회차) 버스에 오르면 되고, 아산만방조제로 가고자 한다면 큰 길가로 나온 뒤 하루 6회 운행하는 560번(평택 안중읍 회차) 버스를 타면 되는 식이다.

사실 방조제 양 끝의 '관광지'라며 인공적으로 개발된 곳은 별로 볼 것이 없다. 나쁘게 말하면, 바가지 심한 횟집과 모텔이 많아, 좋은 기분을 버릴 수도 있다.

두 지역은 모두 철저히 '방조제 위'가 가장 볼 만한 곳이다. 이 기사의 주제와는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자가용 혹은 렌트카로 갈 경우 방조제 중간에 세우고 사진을 찍어 보자. 한 쪽은 대규모 인공 담수호, 한 쪽은 드넓은 바다, 그 한 가운데에 자신은 작은 사진기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는 그런 상황. 독특한 기분을 낳고 독특한 사진을 만들게 한다. 대중교통으로 찾을 경우, 방조제 끝 부분에서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햇살이 환하게 비출 때 촬영하면 더욱 멋진 사진이 나올 것이다.

버려진 채석장을 재개발하여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꾼 사례인 피나클랜드. 왼쪽 아래 사진은 일본의 세계적 조형 미술가인 '스스무 신구'의 '태양의 인사' 조각작품이다.
▲ 피나클랜드 버려진 채석장을 재개발하여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꾼 사례인 피나클랜드. 왼쪽 아래 사진은 일본의 세계적 조형 미술가인 '스스무 신구'의 '태양의 인사' 조각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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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만방조제로 평택 땅을 밟았건, 삽교천방조제로 당진 땅을 밟았건, 자가용과 대중교통 모두 갔던 길을 돌아 다시 아산으로 오자. 공세리를 지나 시내(온양) 방면으로 오는 길에, '피나클랜드'라는 아름다운 사설공원이 있다.

과거 버려진 채석장으로 방치되어 있던 피나클랜드는 아름다운 섬 관광지로 유명한 외도처럼 개인이 세운 곳으로, 비록 비싼 입장료(성인 기준 5000원, 단 오후 5시 이후 입장자에게는 50% 할인)가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당일 일정이 여유로운 편이라면 한 번 쯤 찾아볼 만한 가치가 있다.

피나클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일본의 세계적 조형 미술가인 '스스무 신구'의 '태양의 인사'를 비롯해 독특한 모양의 여러 조각이 공원 곳곳에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높지 않은 산을 아기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공원으로 개발한 형태로, 산 정상에서는 이 지역의 두 거대 방조제(아산만방조제, 삽교호방조제)는 물론 평택과 당진을 직접 잇는 서해대교까지도 볼 수 있다는 점 또한 독특하다. 직접 도시락을 싸갖고 와서 이를 먹을 수 있는 정원도 있고, 돈까스와 생야채비빔밥 세트메뉴를 비롯한 각종 요리를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당일 입장권 제시시 8000원)으로 판매하는 식당도 있다.

유적지 현충사의 재발견

현충사는 우리 모두가 소중히 지켜나가야 할 역사유적지임에 틀림없지만, 넓은 부지에 잘 가꿔진 주변 조경과 유적지 특유의 고요함 등으로 인해,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산책로로서도 훌륭한 곳이다. 왼쪽 위 사진이 충의문이며, 오른쪽 아래 사진이 이순신 장군 생가이다.
▲ 현충사 현충사는 우리 모두가 소중히 지켜나가야 할 역사유적지임에 틀림없지만, 넓은 부지에 잘 가꿔진 주변 조경과 유적지 특유의 고요함 등으로 인해,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산책로로서도 훌륭한 곳이다. 왼쪽 위 사진이 충의문이며, 오른쪽 아래 사진이 이순신 장군 생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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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현충사'라는 이름과 현충사가 어떠한 곳일 지는 거의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초·중·고등학교의 현장학습 장소로 애용되던 현충사는 최근에는 아산까지의 편리한 교통편과 인근 여러 관광지 등이 겹치며,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가이자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 현충사는 일제 강점기에도 일제의 탄압을 무릅쓰고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지켜낸 곳이다. 현충사는 우리 모두가 소중히 지켜나가야 할 역사유적지임에 틀림없지만, 넓은 부지에 잘 가꿔진 주변 조경과 유적지 특유의 고요함 등으로 인해,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산책로로서도 훌륭한 곳이다.

<그 외에도 더 가 볼만한 곳>

온양민속박물관 : 1978년 10월에 개관한 대지 2만5000평, 건평 3300평의 대형 민속박물관. 총 1만 7000여 점의 민속자료가 네 곳의 전시실에 소장·전시되어 있고, 야외전시장에는 석조미술품과 토속가옥·방앗간·정자·장승 등을 잘 복원해 놓았다. 아산 시내(권곡동)에 위치하며, 택시를 탈 경우 아산 시내의 시외버스터미널과 온양온천역 모두, 기본요금보다 조금 더 나오는 수준의 운임이 나올 정도로 가깝다.

외암민속마을 : 서고동저형인데다 냇물이 흐르며 일조량이 좋은 전형적인 택지로 오래전부터 마을이 형성되어 왔다. 최근에도 느티나무제, 장승제 등을 지내며 마을의 전통을 잘 지키는 마을로, 아산 외암리 참판댁을 비롯 영암댁, 송화댁, 외암종가댁, 참봉댁 등의 반가와 그 주변 초가집들이 원형을 유지한 채 남아 있다. 아산 시내에서 100번~141번 버스(통합배차간격 20분)를 타고 40분 정도 가면 도착한다.
현충사에 왔다면 이순신 장군을 모신 사당인 본당과 그 입구의 문인 충의문은 꼭 거쳐가야 할 곳이다.
비록, 입구에서 직선거리라는 것이 무색하게, 그 거리가 길고 가면 갈 수록 경사도가 심해져 오르기 힘들다는 점이 있을 지라도, 이곳을 거치지 않고 나가지는 말자.

현충사는 곳곳이 뛰어난 산책로이다. 특히 활터와 고택인근 및 그곳까지 가기 이전에 나오는 연못 등은 평생 남겨도 괜찮을 '작품사진'을 만들기에 좋다.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외국의 유적지 공원에 많이 다녀와서 우리나라의 유적지 혹은 공원 등에 실망했던 경험이 있는 경우라면 '이곳이 우리나라의 유적지인가?' 라는 형태의 의문을 가질지도 모른다.

<큰 폭의 개편이 이뤄진 아산 시내버스>

지난 2008년 10월 3일부터 아산시 시내버스가 전면 개편되었다. 이번 변경으로 인해, 대부분의 기존 책자 및 관광안내홈페이지 등에 나온 안내는, 과거형이 되었다. 이번에 새로 바뀐 노선을 알아보자.

* 현충사(900/910/920/930)
  : 천안터미널~아산신도시~온양온천역~온양(아산)터미널~현충사, 수시 운행

* 아산온천(980)
  : 천안터미널~아산온천~온양터미널~온양온천역, 1시간에 1대 운행

 * 도고온천(410/430/440/441/450/451)
  : 온양(아산)터미널~온양온천역~도고온천~회차점, 통합 20분 배차
     [이 중 440번·441번(통합 1대/1시간 운행)만 아산세계꽃식물원 경유]

 * 공세리성당(600/601/610/611/612/613)
  : 온양온천역~온양(아산)터미널~공세리~회차점, 통합 30분 배차
     [이 중 600번·601번(통합 1대/1시간 운행)만 삽교천방조제 경유]

삽교호방조제와 아산 시내를 잇는 아산 면허의 600번 (왼쪽 위), 평택 안중읍과 아산 시내를 잇는 아산 면허의 560번 (오른쪽 위), 현충사를 출발해 아산 시외버스터미널, 온양온천역, 아산신도시, 천안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을 잇는 900번대 버스 (왼쪽 아래, 오른쪽 아래). 참고로, 천안 시내버스와 아산 시내버스는, 상호 통합환승제가 이뤄지고 있다.
▲ 아산 지역의 버스 삽교호방조제와 아산 시내를 잇는 아산 면허의 600번 (왼쪽 위), 평택 안중읍과 아산 시내를 잇는 아산 면허의 560번 (오른쪽 위), 현충사를 출발해 아산 시외버스터미널, 온양온천역, 아산신도시, 천안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을 잇는 900번대 버스 (왼쪽 아래, 오른쪽 아래). 참고로, 천안 시내버스와 아산 시내버스는, 상호 통합환승제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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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익일 하편 기사에 천안 관련 내용이 이어집니다.



태그:#아산, #공세리성당, #피나클랜드, #현충사, #온양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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