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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국내증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글로벌 증시가 다시 한번 조정을 받았습니다. 다우지수는 5일에 무려 360포인트나 하락했었는데요 연휴가 끝나는 동안 낙폭을 키웠습니다. 미증시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글로벌 시장이 하락을 했는데요 특별한 악재보다는 경기 불안에 대한 조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 국내

 

금일 국내지수는 글로벌 시장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그 동안 조심스럽게 올려온 주가를 한 방에 내려버렸는데요 외국인의 매도를 개인만이 받아주었고 기관은 투신권에서 1000억원이 넘는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기관의 소극적인 대응이 하락폭을 키우는 원인이었다 하겠습니다.

 

코스피지수는 55.90포인트 하락하며 1640.67포인트로 마감하였고 코스닥 지수는 12.41포인트 하락한 629.94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전 업종이 전일 대비 하락하였고 의료정밀, 전기가스, 운수창고업이 시가대비 상승하며 하락폭을 소폭 메웠습니다. 한편, 비철강금속, 건설, 은행, 증권, 보험은 -4%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시면 50위 안에 종목중에서 하이닉스만이 전일 대비 소폭 상승을 유지하였고 삼성전자, POSCO, 현대중공업이 -4% 이상 하락하며 마감을 하였습니다.

 

■ 내일의전략

 

국내증시 다시 한번 폭락 했습니다. 연휴를 보내고 투자자분들 힘들었을텐데요 하지만 예전에 1600서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두번째 격는 1600선에서의 모습이 조금은 담담한 모습이었습니다.

 

주가가 하락하자 마자 외인들은 공격적으로 매도를 하였고 개인들은 공격적으로 매수를 하였습니다. 예전에 연기금에서 1600선에서의 매수유입을 떠올리며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인데요 사실 외국인의 물량을 기관이 받아주어야 수급상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을텐데요 하지만 일단 장 후반에 기관의 매수유입이 급격히 되었던 점과 증시가 소폭 반등 한 점이 종가에 기관의 매집으로 의심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연기금이 1600선에서의 저가 매수 의지를 표현하였고 과거에 1600선이 이탈 되자 연기금에서 개입되었던 만큼 우리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습니다.

 

현 증시는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판단되며 신규매수 보다는 관망, 매도 보다는 보유전략으로 외국인이 짓 누르는 증시를 잘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덧붙이는 글 | 증권정보사이트'메이저넷' 연재중


태그:#투자전략, #전략, #증시, #바닥,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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