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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남지역 257명이 '반부패 연합정부' 구성 촉구를 위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충남지역 257명이 '반부패 연합정부' 구성 촉구를 위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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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21일 앞두고 대전충남 시도민 257명이 반부패 연합정부 구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그동안 범여권 단일화를 촉구하는 계층별 요구가 있었지만 지역차원의 공식 요구는 처음 있는 일이다.

최병욱 민주신당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과 신명식 창조한국당대전시당 공동위원장 등 257명은 26일 오전 10시 국민승리 희망연대 회의실에서  '반부패 연합정부 구성 촉구를 위한 대전충남지역인사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 사회는 사회양극화 해소와 질 높은 민주주의 실현, 민족의 공동번영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이번 대통령은 평화공존을 실현시킬 미래대안 세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안타깝게도 민주개혁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표방하는 후보들이 국민적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위기를 돌파할 유일한 길은 공통의 가치를 중심으로 단결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고 반부패 반수구냉전, 반사회양극화를 중심으로 정책연대 실현과 연합정부 구성에 합의, 후보단일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전국 민주평화세력들도 진정성 있는 연합과 후보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서자"며 "이것만이 위기에 처한 대선정국에 해답을 제시하고 역사의 진전을 확정짓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같은 흐름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을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기 돌파할 유일한 길은 가치 중심 단결"

 반부패 연합정부 구성 촉구 시국선언장에 나란히 앉은 최병욱 민주신당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왼쪽)과 신명식 창조한국당대전시당 공동위원장
 반부패 연합정부 구성 촉구 시국선언장에 나란히 앉은 최병욱 민주신당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왼쪽)과 신명식 창조한국당대전시당 공동위원장
ⓒ 오마이뉴스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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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민주신당과 창조한국당 대전충남 시도당 위원장들은 지난 24일 간담회를 갖고 해당 중앙당에 연합정부 구성을 요구하기로 했다. 

신명식 창조한국당대전시당 공동위원장은 "창조한국당의 경우 민주신당과는 달리 후보단일화나 연합정부 구성에 대한 당론을 확정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대전시당이 나서서 적극적인 논의가 진행되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30일 반부패 연합정부 구성을 촉구하는 대전충남 촉구대회와 기독교계 촛불시위 등을 통해 연합정부 구성을 지역차원에서 압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민주노동당 대전시당은 이날 시국선언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시국선언장에는 각 지역과 부문을 대표해 최병욱 민주신당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과 신명식 창조한국당대전시당 공동위원장외에 김순호 신부, 한용세 국민승리희망연대공동대표, 우영제 창조한국당 대전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 박범계 민주신당 대전위 국민통합공동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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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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