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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2차가해④-집담회] 범죄 피해자들 "책임자도 매뉴얼도 없어"..."재판에 피해자 의견 적극 반영해야"
[국가의 2차가해③] 7월 개원 앞둔 범죄피해자 원스톱센터...예산 부족과 전문가 배제로 "시범사업 수준"
[국가의 2차가해②] 범죄피해자 괴롭히는 정부 구조금, 금액 적고 절차도 복잡... 제때 안내도 안돼
[국가의 2차가해①] 가해자와 한공간서 조사받고 국선변호사 선임 지체... 경찰 대신 증거수집도
"국가의 2차가해." <오마이뉴스>가 만난 범죄 피해자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했다. 서현역 흉기난동, 바리캉 사건, 진주 숏컷 폭행, 인천 스토킹 살인, 그리고 지금도 벌어지는 수많은 범죄. 별명처럼 입길에 오르내린 이 사건들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니 범죄 피해만큼 그들을 고통스럽게 한 문제가 산적해 있었다. 수사와 재판,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 과정에서 범죄 피해자들이 국가로부터 입은 상처, 그리고 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대안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