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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국제뉴스는 국제정치의 맥락에서 쓰여지며 독자들은 먼 나라 문제와 얽힌 국제정치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그곳에도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그들이 겪고 있는 일은 국제정치 현안이 아니라 삶의 문제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경험했거나 경험하고 있는 현실의 문제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국제뉴스를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로 풀어내고 그런 삶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이 연재기사의 목적이다. 평화학을 전공했고 대화와 협력을 통한 갈등해결과 평화문화의 확산을 위해 일하고 있다. 한국사회가 당면한 갈등의 평화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갈등해결과 한국사회>를 집필하고 <공공갈등 해결>을 번역했다. 이런 개인적 관심 때문에 국제뉴스 중에서도 특별히 전쟁, 폭력, 갈등, 평화 문제를 다룬다. 연재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세계의 평화 문제는 물론 한국사회의 정치, 사회, 평화 문제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기를 바라는 사심이 있음을 굳이 숨기고 싶지 않다.
참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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