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명박 재수감 앞두고 자택 향한 외침 "대국민 사과하라"

등록 20.10.30 13:52l수정 20.10.30 13:52l유성호(hoyah35)

[오마이포토] ⓒ 유성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금 횡령 및 뇌물 수수 혐의로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았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앞에 이 전 대통령의 실형 확정 보도가 전해지자,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는 김창호씨가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씨는 "대법원 형 확정 축, 범죄자 이명박은 대국민 사과하라", "대국민 사과 없이 널찍한 독방 없다.  감방이 호텔이냐" 등 구호로 이 전 대통령의 자택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명박은 징역 17년을 받은 범죄자이다. 범죄자가 경호를 받고 있다"라며 "징역 10년 이상을 받은 범죄자는 전직 대통령으로 예우하지 않는다는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명박 재수감 앞두고 자택 향한 외침 “대국민 사과하라” ⓒ 유성호

 

재수감 앞둔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분위기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이 확정된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앞에 한 시민이 이 전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 유성호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이 확정된 가운데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 류우익 전 비서실장이 방문하자,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는 김창호씨가 항의하고 있다. ⓒ 유성호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이 확정된 가운데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 측근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 유성호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이 확정된 가운데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앞에 취재진이 모여 있다. ⓒ 유성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