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총선 창원KBS 여론조사. @KBS창원 ⓒ 거제신문
4.10 총선과 관련 KBS 창원방송총국이 지난 15일부터 3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서일준 41%,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33%로 나타났다. 이어 개혁신당 김범준 3%, 무소속 김수주 0.4%였다.
지지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1%, 국민의힘 44%,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2% 순으로 조사됐다.
변광용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 '윤석열 정부 견제에 적합한 후보' 52%, '공약과 정책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18%, '후보의 경력과 도덕성' 16% 순이다.
서일준 후보를 선택한 이유는 '공약과 정책' 36%, '윤석열 정부의 지원' 24%, '후보의 경력과 도덕성' 22% 순으로 나타났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거나 투표할 후보가 없다 등 부동층도 22%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긍정평가 40%, 부정평가 54%로 나타났다.
▲ 2024 총선 창원KBS 여론조사. @KBS창원 ⓒ 거제신문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가장 시급한 현안 1순위는 교통망 구축 등 광역화 추진 24%, 확장 재정 및 복지 확대 20%, 저출생 문제 해소 18%, 규제완화 및 기업투자 촉진 14%, 의대 신설 등 지방의료 개선 13% 순이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연합 17%, 국민의미래 30%,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16%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엔 '반드시 투표' 78%, '가능하면 투표' 11%로 나타나 89%가 투표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KBS 창원방송총국 의뢰로 (주)한국리서치가 한 이번 조사는 거제시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응답했고, 도의원 선거구별로 1~3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앞서 지난 2월 MBC경남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별 가상대결에선 국민의힘 서일준 48.6%, 민주당 변광용 40.9%로 조사됐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5%인 반면, 부정 평가는 54.5%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2%를 차지해 '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 38.7%보다 더 높게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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