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코로나19가 남긴 질문들... 대답해야 합니다"

등록24.02.06 14:31 수정 24.02.06 14:31 이정민(gayon)

[오마이포토] 코로나19가 남긴 질문들, 예전으로 돌아가기를 거부! ⓒ 이정민


코로나19 인권대응네트워크 소속 유가족과 회원들이 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드러난 문제들이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 삶 역시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예전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한다"며 '코로나19가 남긴 질문들, 잊혀진 존엄과 평등의 의미를 위한 과제 및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불평등 심화, 일상화된 혐오와 차별, 코로나19 사망자들에 대한 무감각, 공공병원 외면, 사라진 아프면 쉬자는 이야기 등의 질문에 대해 대답과 행동의 책임이 있는 자들은 이를 외면한 채 팬데믹이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떠난 이들에 대한 추모와 애도를 통해 생명과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과 함께 또 다른 재난과 참사를 반복하는 시작인 변화와 성찰 없는 사회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계속 질문하고 행동할 것임"을 다짐했다.  
 

코로나19가 남긴 질문들, 예전으로 돌아가기를 거부! 코로나19 인권대응네트워크 소속 유가족과 회원들이 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코로나19가 남긴 질문들, 존엄과 평등을 위한 과제 및 계획 발표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 이정민

 

코로나19가 남긴 질문들, 예전으로 돌아가기를 거부! 코로나19 인권대응네트워크 소속 유가족과 회원들이 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드러난 문제들이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 삶 역시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예전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한다"며 '코로나19가 남긴 질문들, 잊혀진 존엄과 평등의 의미를 위한 과제 및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불평등 심화, 일상화된 혐오와 차별, 코로나19 사망자들에 대한 무감각, 공공병원 외면, 사라진 아프면 쉬자는 이야기 등의 질문에 대해 대답과 행동의 책임이 있는 자들은 이를 외면한 채 팬데믹이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떠난 이들에 대한 추모와 애도를 통해 생명과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과 함께 또 다른 재난과 참사를 반복하는 시작인 변화와 성찰 없는 사회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계속 질문하고 행동할 것임"을 다짐했다. ⓒ 이정민

 
 

코로나19가 남긴 질문들, 예전으로 돌아가기를 거부! 코로나19 인권대응네트워크 소속 유가족과 회원들이 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드러난 문제들이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 삶 역시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예전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한다"며 '코로나19가 남긴 질문들, 잊혀진 존엄과 평등의 의미를 위한 과제 및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불평등 심화, 일상화된 혐오와 차별, 코로나19 사망자들에 대한 무감각, 공공병원 외면, 사라진 아프면 쉬자는 이야기 등의 질문에 대해 대답과 행동의 책임이 있는 자들은 이를 외면한 채 팬데믹이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떠난 이들에 대한 추모와 애도를 통해 생명과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과 함께 또 다른 재난과 참사를 반복하는 시작인 변화와 성찰 없는 사회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계속 질문하고 행동할 것임"을 다짐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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