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을 걷는 시민들에게 귀한 선물이 왔다.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을 가지 못하는 시민들이 불광천을 걷는데, 물가에 청둥오리 새끼들이 10마리나 태어났다.
어미와 함께 헤엄을 치며 노는 청둥오리 새끼들을 구경하느라 걸음을 멈추었다. 사람들이 해치지 않는 걸 아는지 청둥오리 새끼들은 평화스럽게 놀고 있다. 그 물가에는 팔뚝만한 잉어들도 물살을 가르며 놀고 있다.
불광천변에는 아름다운 튤립도 피었다. 불광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표정이 밝다. 불광천을 지나 상암동 하늘공원으로 간다. 하늘공원의 넓은 초원을 보니 눈이 시원하다.
▲ 불광천의 청둥오리 가족 ⓒ 이홍로
▲ 불광천변의 튜립 ⓒ 이홍로
▲ 하늘공원의 시원한 풍경 ⓒ 이홍로
▲ 하늘공원 풍경 ⓒ 이홍로
▲ 하늘공원의 민들레 홀씨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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