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 사진공동취재단
경남에서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는 2일 오후 5시부터 3일 오후 1시 30분 사이 신규 확진자 8명(경남 2152~2159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7명과 해외입국 1명이고, 지역별로는 창원 2명과 진주 2명, 김해 2명, 거제 2명이다.
이들 가운데 4명은 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다. 신규 확진자를 확진일 기준으로 보면 2일 2명과 3일 6명이다. 3월 전체 확진자는 16명(지역 12, 해외 4)으로 늘어났다.
창원 확진자 2명 가운데 2158번은 먼저 발생한 확진자(2104번)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2159번은 다른 확진자(2144번)의 접촉자다.
진주 확진자 2명인 2152번과 2154번은 서로 가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2명(2155~2156번)은 먼저 발생한 확진자(2112번)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2명 가운데, 2153번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고 2157번은 해외입국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경남에서는 입원 63명, 퇴원 2083명, 사망 1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21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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