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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3317화

또 3명...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 추가 발생

총 28명으로 늘어... 대구시, 동일 시간대 같은 시설 이용 시민에 코로나19 검사 권고

등록 2020.11.02 12:00수정 2020.11.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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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대구 서구에 있는 예수중심교회. ⓒ 조정훈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n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등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난 주말인 1일과 2일에도 계속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교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인한 동거가족 2명이 'n차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2일에는 교인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검사한 결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는 교인 22명과 접촉자 4명, 접촉자의 가족 2명 등 모두 28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감염원 조사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접촉자를 파악하지 못한 다중이용시설 정보를 대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동일 시간대에 해당 시설을 이용한 시민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해외유입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경북 확진자는 경산에 거주하는 멕시코인으로 지난달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아 동국대경주병원에 입원했다.
#코로나19 #대구예술중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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