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공연·행사 등 각종 문화행사 취소 및 연기

심훈콩쿨 취소 및 문화재단 온라인 공연 전환... 확산세 살피며 예정대로 전시·음악회 진행키도

등록 2020.08.30 17:49수정 2020.08.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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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내 각종 문화 행사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무관중 온라인 공연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의 각종 공연들이 취소 및 연기됐다. <두들팝>과 <현대무용 춤벗 달리기> 공연은 무관중 유튜브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돼, 각각 9월 10일부터 10월 6일까지 당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백호 힘내라 콘서트>는 9월 25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며, <조수미콘서트>는 2021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6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퓨전국악 고래야 콘서트>는 공연이 취소됐다. 

또한 동아리 필색소폰클럽(대표 오성학)에서 진행하는 시민을 위한 음악회는 지난 23일 취소됐고 다음달 6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음악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강태옥)가 개최하는 제10회 전국심훈음악콩쿠르가 지난 29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으며 청소년합창제 역시 취소됐다. (사)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이철수)가 매년 가을에 개최했던 심훈상록문화제는 무기한 연기됐다. 다만 (사)심훈상록수기념사업회(이사장 심천보)가 주최하는 심훈 추모제 및 심훈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규모를 축소해 개최된다. 

확산세 보며 예정대로

갤러리풀빛(대표 이종호)에서 기획 초대전 <2020 빛을 모으다>전은 예정대로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오프닝은 9월 4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부(지부장 임세광)가 주최하는 당진예술제는 9월 24일 개최할 예정이나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개최 여부가 변동될 수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의 아트페스티벌 역시 아직까지는 예정대로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당진통기타클럽(회장 박기성)이 매년 전국 통기타 페스티벌을 개최한 가운데, 올해는 코로나19로 9월 4일 비대면 '마음방역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한편 지난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면천읍성 생생문화재 풍류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9월 26일로 연기됐다. 남이흥장군문화제는 당진문화원(원장 유장식)이 오는 9월 중 총회를 열고 개최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립도서관 안심도서대출서비스

한편, 시립중앙·송악·합덕 공공도서관 3개소와 작은도서관 10개소가 지난 25일부터 별도 공지시까지 휴관한다. 현재 시립도서관 12개소(삼선산 숲속도서관 제외)에서는 도서 반납과 대출만 가능하며, 도서관 임시휴관 종료일까지 안심도서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지역 주간 신문사인 당진시대에도 실렸습니다.
#당진 #코로나 #행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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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진시대 박경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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