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예술 '나'알아채기와 '남'에게 말걸기
2019년 10월 17일(목)

<삶에 안부묻기> 2강의 주인공은 전희식 농부작가입니다. 그는 장수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노모를 봉양하고 임종을 겪었습니다. 이를 통해 삶의 철학과 지혜를 몸소 겪었습니다.

그는 살아가면서 두 번의 죽음을 경험합니다.

어렸을때 열병을 앓아 거의 죽을 뻔 했다고 합니다. 이때 나선형 같은 물체 안에 몸이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그가 나중에 알았는데, 죽음을 경험했다 살아남은 사람들이 이 현상을 공통적으로 겪었다고 합니다.

나머지 하나는 노모의 봉양과 죽음을 겪으면서입니다. 노모가 세상을 뜨기 전에 함께 했던 다양한 활동, 영면 후 추도식과 49제를 어떻게 했는지도 설명합니다.

장례식장에서는 어머님 사진 전시해서 기억을 엮었습니다. 추도식도 따로 했는데 기존 장례문화를 개선하는데 좋았다 합니다.

그는 이 강의에서 핵심 질문 두가지를 던집니다.

<지금 당신은, 당신을 알아채고 있습니까?>

<주위에 말걸고 있습니까?>

이 강의를 통해 이 두가지 질문을 풀어보면 어떨까요? 삶의 지혜를 통해 죽음의 의미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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