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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히 흘러가는 강물과 바람, 반짝이는 모래사장. 1981년 대청댐이 지어지기 전 대전 대덕구 미호동 풍경이다. 지금은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이중규제 속에 있지만 여전히 작은 아름다움이 살아있다. 이곳 주민들은 미호동복지위원회를 만들어 '정다운마을쉼터'를 여는 등 공동체를 일구었고 지금은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이 그 노력을 받아안았다. 해유가 미호동에 미호동넷제로공판장을 만들고 넷제로장터를 열어 미호동 농산물과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판매하는 등 넷제로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넷제로(Net Zero)는 온실가스의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해 순(Net)배출을 0(Zero)으로 만들자는 뜻이다.?기후위기 시대 희망의 씨앗을 심는 대전 미호동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봤다.
참여기자 :
태양과 바람의 노래 주제로 미호동넷제로공판장 앞마당에서 콘서트 열려
근로복지공단 대전·에너지전환해유 조합, 넷제로 도서관에서 탄소중립 협력 협약식 개최
[인터뷰] 권혁범 대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넷제로를 꿈꾸는 미호동 사람들] 영아씨의 '자연스러운' 넷제로 활동 이야기
[넷제로를 꿈꾸는 미호동 사람들] 천연 수세미 전도사 미영씨의 적게 소유하는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