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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를 고르라면 플라스틱 문제가 아닐까 싶다. 중국의 쓰레기 수입 거부 사태 이후 우리가 일상에서 만들어내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얼마나 많은지, 그것들이 어디로 가는지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장바구니를 사용하거나 텀블러를 챙기는 등 개인적인 실천을 하는 이들도 눈에 많이 띈다. 정부도 카페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금지, 대형마트에서 일회용 봉투 사용 금지 등 제도적 차원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여성환경연대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플라스틱 없다방' 캠페인을 통해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일회용품 중 하나인 일회용 컵과 빨대 사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플라스틱 없이도 즐겁게 살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 <나는 플라스틱 없이 산다> 인터뷰로 만난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완벽하진 않지만 실천 목록을 늘려가며 보람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무엇보다 안 쓰면 큰일 날 줄 알았던 일회용 플라스틱을 안 써도 별일 없고 심지어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한다.
참여기자 :
[나는 플라스틱 없이 산다 ⑧] 불편해도 괜찮아 '비전화카페'
[나는 플라스틱 없이 산다 ⑥] '플라스틱 프리는 다음 세대를 위한 실천' 포항의 쓰맘쓰맘
[나는 플라스틱 없이 산다 ⑤] '지구 살리는 삶의 방식 추구' 소란 은평 전환마을 대표
[나는 플라스틱 없이 산다 ④] 일회용품 없는 일상 그리는 보틀팩토리 이현철·정다운 대표
[나는 플라스틱 없이 산다 ③] 버려지는 철사 이용해 작품 만드는 좋아은경 작가
[나는 플라스틱 없이 산다 ②] 학교에서 '플라스틱 프리' 실천하는 정푸른 교사
[나는 플라스틱 없이 산다①] 일회용품 없는 카페 '곁애'의 최정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