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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올해의 특별상 하반기
자연을 살리고 사람을 살릴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는 적게 벌어 적게 먹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을 평생 화두로 삼고 있음. 수필집 '거봐,비우니까 채워지잖아' '촌놈, 쉼표를 찍다' '모두가 기적 같은 일' 인도여행기 '끈 풀린 개처럼 혼자서 가라' '여행자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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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봐 비우니까 채워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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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 오일장 뻥튀기. 읍내 장 보러 가는 일을 제외하고는 일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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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에는 큰 행자가 산막 주변의 폐자재를 활용해 열 댓 평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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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행자가 예전에 살았던 고흥 앞바다에서 채취해 온 돌미역.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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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 주변에 나오는 영지버섯과 달걀버섯. 영지버섯은 대추를 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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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 가을 산과 텃밭에서 나온 먹거리들의 일부. 대부분 암에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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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은 바로 옆으로 지나가도 모를 정도로 찾기 힘듭니다. 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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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항암제는 따로 없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산과 텃밭에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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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고 나면 산책길을 나서 기혈운동을 합니다. 기혈운동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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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순이는 그나마 산과 바다를 뛰어다니며 자유롭게 살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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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만큼 먹고 되돌려 놓는 것은 암세포와 멀어지기 위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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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지만 기력이 쇠할 때 민물장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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