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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에서 '본말전도' 극치를 보여주네요.
시험국가/국민의 병은 끝없이 깊어 갑니다.
- 삶은 죽음의 과정입니다.
죽음을 기억하라!
잘 살면 잘 죽습니다.
- 표 얻기 위해 공약 남발하는 후보를 제대로 가려내는
깨친 시민의 안목이 절실한 때입니다.
- 젊은 날의 어머니 모습이 참 청순하게 보이시네요.
어머니의 손맛은 곧 우리네 원초적 입맛이지요.
미각은 언제나 생생히 재현되니 참 신통하지요.
해서 어머니는 언제나 내 몸과 마음의 고향입니다.
- 건설적 음양, 음양은 본래 상극이 아닌 상생이지요.
음양의 이치는 그러하지만, 정치판에서 진보-보수는 상극으로
치닫고 저주와 비난이 난무합니다. 역동적 포월성은 정말 불가능한 걸 까요?
난제 중의 난제입니다.
- 대선을 앞두고 사회원로들께서 기후문제 등을 쟁점으로 제기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일입니다. 그렇찮아도 선거를 앞두고 묻지마 식의 저주와 비난이 난무하고
정책대결을 통한 성숙한 토론이 없어 싫증을 느끼던 터였습니다.
- 우리가 선진국 반열에 들긴 했지만, 불평등의 심화와
남남갈등이 큰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 세월에 장사 없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생각보다 인생도 긴 시대이니 건강하셔야죠.
- 학교 현장을 살리는 것은 한 마디로 교사들이 교과교육에 전념토록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학교교육의 실패는 교과를 교과답게 가르치지 못하는 데에 있죠. 교사에게
잡무를 줄이는 게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교사에 의한 교과의 내면화(체화)가 긴요합니다.
모처럼 공감하는 좋은 기사였습니다. 교육의 생산성은 곧 교사의 수업몰입(열정)입니다.
- 성장 일변도 주의가 오늘의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켰습니다.
지금은 분배와 보편적 복지를 적극 추진해야 하는 데, 성장 중독 때문에
어렵지요. 기후위기를 헤쳐갈 큰 그림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