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둥이로 태어나 지금은 명예교수로 그냥 읽고 쓰기와 산책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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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육에서 '본말전도' 극치를 보여주네요. 시험국가/국민의 병은 끝없이 깊어 갑니다.
  2. 삶은 죽음의 과정입니다. 죽음을 기억하라! 잘 살면 잘 죽습니다.
  3. 표 얻기 위해 공약 남발하는 후보를 제대로 가려내는 깨친 시민의 안목이 절실한 때입니다.
  4. 젊은 날의 어머니 모습이 참 청순하게 보이시네요. 어머니의 손맛은 곧 우리네 원초적 입맛이지요. 미각은 언제나 생생히 재현되니 참 신통하지요. 해서 어머니는 언제나 내 몸과 마음의 고향입니다.
  5. 건설적 음양, 음양은 본래 상극이 아닌 상생이지요. 음양의 이치는 그러하지만, 정치판에서 진보-보수는 상극으로 치닫고 저주와 비난이 난무합니다. 역동적 포월성은 정말 불가능한 걸 까요? 난제 중의 난제입니다.
  6. 대선을 앞두고 사회원로들께서 기후문제 등을 쟁점으로 제기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일입니다. 그렇찮아도 선거를 앞두고 묻지마 식의 저주와 비난이 난무하고 정책대결을 통한 성숙한 토론이 없어 싫증을 느끼던 터였습니다.
  7. 우리가 선진국 반열에 들긴 했지만, 불평등의 심화와 남남갈등이 큰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8. 세월에 장사 없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생각보다 인생도 긴 시대이니 건강하셔야죠.
  9. 학교 현장을 살리는 것은 한 마디로 교사들이 교과교육에 전념토록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학교교육의 실패는 교과를 교과답게 가르치지 못하는 데에 있죠. 교사에게 잡무를 줄이는 게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교사에 의한 교과의 내면화(체화)가 긴요합니다. 모처럼 공감하는 좋은 기사였습니다. 교육의 생산성은 곧 교사의 수업몰입(열정)입니다.
  10. 성장 일변도 주의가 오늘의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켰습니다. 지금은 분배와 보편적 복지를 적극 추진해야 하는 데, 성장 중독 때문에 어렵지요. 기후위기를 헤쳐갈 큰 그림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