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밥 대표이자 구술생애사 작가.호주아이오와콜롬바대학 겸임교수, (사)대전여민회 전 이사 전 여성부 위민넷 웹피디. 전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 전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여성권익상담센터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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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사합니다
  2. 아... 그러셨군요 많이 어렵고 힘드셨겠어요. 위로 드립니다.
  3. 감사합니다~
  4. 방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꿀잠이 하루 빨리 만들어질 수 있게 잡지가 많이 팔렸으면 좋겠습니다.
  6. 감사합니다^^
  7. 브라에 관한 기사를 봤을 때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왜 그 기사를 썼는지, 그런 내용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이 갖는 정치적 의미를 잘 알고 있지만 어쩐지 불편했었습니다. 90년대 후반이나 2000년대 초라면 그런 기사가 정치적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16년이 지금 굳이 그런 기사가 필요한 것일까 의문이 들었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그 기사를 읽으면서 성적인 시선으로 그 기사를 보는 독자들도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불편했구요. 다소 선정적으로 기사 제목을 뽑는 오마이뉴스에 대해서도 왜 그러는지 알면서도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8. 월경 경험을개인적으로 드러낸다는것과 생리대 가격이 너무 비싸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부담을 느낀다는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후자는 담론화 될 필요가 있는 이야기지요. 제가 이 글을 올리면서 망설였습니다. 혹시 글을 올린 기자님이 속상하시지 않을까 걱정이되서지요. 그렇지만 글을 쓴 의도를 오해하시지 않으리라 믿고 올렸습니다.
  9. 하지만 한편으론 지금 굳이 월경을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필요할까? 이미 월경을 공개적으로 이야기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모두 다 알고 있는데 굳이 그걸 말할 필요가 있는걸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생리대 가격이 너무 비싸 깔창을 이용한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SNS가 후끈 달아올랐었습니다. 이건 또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10. 월경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초로 거슬러올라갑니다. 월경페스티벌이 처음 개최되면서지요. 월경을 부끄럽고 부정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성차별적 사회에 반기를 들면서 공개적으로 월경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겁니다. 15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월경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정치적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우리사회는 여전히 성차별적인가봅니다.